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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스워치, 언론사 최초 중기부 ‘팁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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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3, 2022, 16:07:31

기술창업기업심사 최종 선정
2년간 5억원 지원 받아
AI기술 활용한 세무비서 서비스 플랫폼 구축 계획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택스워치가 언론사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13일 중기부에 따르면 ‘미디어콘텐츠와 AI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세무비서 서비스 플랫폼 구축’으로 팁스 사업 과제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택스워치는 향후 2년 동안 5억원의 기술 개발 및 연구 자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택스워치는 이를 토대로 세금에 대한 빅데이터를 큐레이션해서 맞춤형 세무일정 알림 서비스와 절세 콘텐츠를 보여주는 플랫폼과 사례 기반의 AI챗봇 상담 서비스와 세금계산, 세무사 비대면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2021년 10월 설립한 택스워치는 국민의 실생활에서 벌어지는 세금 이슈와 정보를 제공하는 미디어로 무료 배포하는 TAXWATCH 신문을 비롯해 뉴스레터 세세하게, 유튜브 절세수다방, 절세달력 등 다양한 채널로 독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네이버·카카오와의 포털뉴스 제휴에 이어 배달의민족, 비즈넵, 캐시노트, 게티이미지코리아 등과 콘텐츠 제공 협약을 맺고 있으며,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서도 서비스 중 입니다. 

 

팁스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해 미래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중기부와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심사를 주관합니다. 

 

팁스 운영사로 참여한 더존홀딩스는 "절세에 대한 관심과 재테크 활동 증가로 인해 세금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고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택스워치의 노하우와 방대한 기사 콘텐츠 데이터, 탄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개인과 전문가를 잇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용만 택스워치 대표는 "뉴스를 제공하는 언론사 가운데 최초로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만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미래 지향적 미디어로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IT기반의 기술력을 갖춘 미디어 스타트업으로 독자 친화적 구독 모델을 개발하고, 세무포털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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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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