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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마케팅 스쿨’ 개설…마케팅 기법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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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9, 2022, 11:09:04

29일까지 대학생·취준생 대상 수강생 모집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대학생·취준생을 위한 마케터 교육 프로그램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을 개설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오는 29일까지 첫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은 오비맥주의 다양한 브랜드에 관한 마케팅 전략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카스를 포함해 한맥·필굿·버드와이저·스텔라 아르투아·호가든 등 맥주 브랜드를 가진 오비맥주와 글로벌 본사 AB인베브의 글로벌 마케팅 기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육은 오는 10월 29일부터 총 4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강사진으로는 현직 임직원이 대거 참여합니다. 커리큘럼은 세계적인 마케팅상을 수상한 다양한 맥주 브랜드의 마케팅 사례와 IMC 전략 등을 주제로 다룹니다. 교육 마지막 날은 오비맥주 임직원들과 교류하는 ‘비어 파티’를 열 예정입니다.

 

오비맥주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비롯 카스, 한맥 등 국내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는 내셔널 브랜드팀,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등 글로벌 브랜드를 관장하는 하이엔드팀, 사내 크리에이티브팀인 드래프트라인과 이노베이션팀, ESG팀, 홍보팀 등에서 참여합니다.

 

알렉산더 람브레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처음으로 신설한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오비맥주만의 창의적인 마케팅 기법을 전파할 것"이라며 "예비 마케터들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맥주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 6월 '2022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특별상인 ‘올해의 마케터 상’과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접수방법은 오비맥주 홈페이지 및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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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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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차세대 AI 청사진 제시…루빈·NIM 등 공개

젠슨 황, 차세대 AI 청사진 제시…루빈·NIM 등 공개

2024.06.03 16:19:0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COMPUTEX 2024'에서 차세대 AI 솔루션을 대거 공개하며 엔비디아가 그리는 AI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3일 엔베디아에 따르면, 아시아 최대 규모의 ICT 전시 행사인 COMPUTEX에서 기조연설을 펼친 젠슨 황 CEO를 보기 위해 몰린 인파는 업계 종사자, 기업가, 언론인 등 6500여명에 달했습니다. 젠슨 황은 "컴퓨팅의 미래는 가속화되고 있다. AI와 가속 컴퓨팅 분야의 혁신을 통해 우리는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고 차세대 기술 발전의 물결을 주도하고 있다"고 운을 떼었습니다. 그는 "가속 컴퓨팅은 지속 가능한 컴퓨팅"이라고 강조하며 GPU와 CPU의 조합이 어떻게 전력 소비를 3배만 증가시키면서 최대 100배의 속도 향상을 제공하는 동시에 CPU만 사용할 때보다 와트당 25배 더 높은 성능을 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더 많이 구매할수록 더 많이 절약할 수 있다"며 이 접근 방식의 상당한 비용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강조했습니다. 이 날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건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GPU인 '루빈'이었습니다. 젠슨 황은 AI가 글로벌 신산업 혁명을 어떻게 주도할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2026년부터 '루빈'을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젠슨 황은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가 탑재될 것이라 설명하면서도 자세한 설명은 아꼈습니다. 루빈은 HBM4를 사용하는 최초의 GPU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엔비디아가 지난 3월 GTC 2024에서 공개한 신형 GPU '블랙웰(Blackwell)'의 플랫폼이 정식 운영을 시작할 것이며 이어 2025년 출시 계획인 블랙웰 울트라 GPU에 HBM 5세대인 HBM3E 제품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HBM 분야에서 시장을 선점 중인 SK하이닉스[000660]의 선전도 예상됩니다. 실제로 지난 5월30일 SK하이닉스는 신임 임원 좌담회에서 "차세대 HBM 제품 등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의 계획을 미리 논의하는 중"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루빈 뿐 아니라 엔비디아는 각종 AI 구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하나로 엮어 도입 난이도를 낮추는 'NIM(엔비디아 추론 서비스)'을 공개했습니다. 젠슨 황은 "상자 안에 담은 AI 소프트웨어와 공통 API를 이용해 필요한 기능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라며 "가장 적합한 구현 사례는 소매업과 의료 등 수십만 개의 서비스에서 활약하는 고객지원 담당자이며 LLM(거대언어모델)과 AI로 이를 구현할 수 있다"고 NIM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응용 프로그램에 NIM을 사용할 경우 전문가의 힘을 빌지 않아도 필요한 기능을 이야기하면 다양한 기능을 조합해 사람처럼 작동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젠슨 황은 블랙웰 GPU의 실물을 무대 위에서 공개하며 제품이 순조롭게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블랙웰의 성능을 개선한 '블랙웰 울트라'를 오는 2025년, 내부 구조를 완벽히 새로 설계한 새 GPU 루빈을 2026년 출시하는 등 1년 단위로 새 서버용 GPU를 출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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