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하나카드(대표이사 권길주)는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포인트인 '하나머니'를 기반으로 하는 고려대 전용 선불전자지급수단 '호전'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고려대 학생·교직원의 결제 편의와 지역경제 상생을 내건 호전은 고려대 통합앱 '호잇'에서 쓸 수 있습니다. 사전등록한 하나은행 계좌를 통해 충전 가능하고 충전된 호전은 다른 이용자에게 송금할 수도 있습니다.
호전 앱의 하나원큐페이를 통해 캠퍼스내 다양한 편의시설뿐 아니라 캠퍼스 인근 상점에서 모바일 결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결제 가능합니다.
더치페이 편의 서비스 '호빵', 고려대 기부전용계좌로 송금하는 '고대기부', 호전 제휴사 포인트를 양방향으로 전환하는 '호전 포인트 전환' 등 고려대 전용 서비스도 지원됩니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호전 출시를 기념해 올 연말까지 이벤트를 합니다. 신규 가입자 모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호전으로 학생식당이나 인근 제휴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그 금액의 반값을 월 최대 3000원 한도로 받을 수 있습니다.
임영호 하나은행 리테일지원그룹 부행장은 "고려대 통합앱에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지원해 학생들이 쉽게 금융서비스를 접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캠퍼스내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