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dustry 산업

진에어, 3분기 매출 늘고 적자폭 줄어…“국제선 확대 영향”

URL복사

Tuesday, November 15, 2022, 09:11:40

매출액 1745억..전년 동기비 188%↑
영업손실은 전년 3분기 대비 크게 축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가 3분기 국제선 공급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대폭 증가하고 영업손실액 적자폭도 줄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5일 진에어의 올해 3분기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매출액 1745억원, 영업손실 174억원, 당기순손실 41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매출액은 188% 증가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271억원, 179억원의 적자폭 감소를 나타냈습니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3684억원, 영업손실 789억, 당기순손실 100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늘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는 각각 745억원, 807억원 축소됐습니다.

 

진에어 측은 "환율 인상, 고유가 및 코로나 19 재확산 등 어려운 환경이 지속됐으나 국제선 공급량 증대 등을 통한 사업량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하고 적자 폭도 감소했다"며 "방콕, 코타키나발루, 다낭, 나리타, 클락 등 아시아지역 국제선 증편 및 복항을 통해 3분기 국제선 여객 수송객 수가 지난 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약 27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4분기에는 일본 입국규제 완화 등에 따른 여행 수요 증가로 국제선 여객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여객 수요 증가에 맞춰 국제선 공급 확대 지속할 예정이며, 어려운 대외 환경에 적극 대응해 실적 개선폭 확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이창용 총재 “금리인하시기 불확실성 커져…기업대출 생산적부문 유입돼야”

이창용 총재 “금리인하시기 불확실성 커져…기업대출 생산적부문 유입돼야”

2024.05.27 22:20:4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하반기 이후 통화정책 방향은 정책기조 전환이 너무 빠르거나 늦을 경우의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장들을 만나 "물가의 목표수렴 확신이 지연되면서 금리인하 시기 관련 불확실성도 증대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가 한국은행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한국은행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에는 조용병 회장을 비롯해 16개 사원은행 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창용 총재는 "가계대출을 계속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가운데 기업 신용이 생산적인 부문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고금리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은행권도 가계부채와 부동산PF 등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은의 외환시장 접근성 제고, 무위험지표금리(KOFR) 거래 활성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 등 금융산업 구조개선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