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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은행산업부문 ‘세계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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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2, 2022, 17:12:12

하나금융그룹 "ESG경영 글로벌 최고수준 대내외 입증"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0일 미국 스탠더드앤푸어스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2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은행산업 부문 평가에서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하나금융은 세계 483개 은행 중 가장 높은 점수인 87점을 받았고 DJSI 최고등급인 DJSI 월드지수에도 편입됐습니다.


DJSI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ESG 평가지수 중 하나로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기업의 ESG 경영성과를 종합평가합니다. DJSI 월드지수 편입은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에 해당한다고 하나금융은 설명합니다.


올해에는 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해 BNP파리바(프랑스), 산탄데르(스페인), BBVA(스페인), 국립호주은행(호주) 등 세계 25개 금융사가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021년을 ESG 경영 실천의 원년으로 공표한 이후 2년 만에 DJSI 월드지수 편입과 함께 은행산업 부문 세계 1위를 달성했다"며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세계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환경과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해 더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실천해 글로벌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내년부터 기후변화에 따른 저탄소경제 전환 흐름 속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영업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ESG 금융지원과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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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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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빅테크와 AI 시장 주도권 경쟁…“차세대 HBM의 내년 계획도 논의 중”

SK하이닉스, 빅테크와 AI 시장 주도권 경쟁…“차세대 HBM의 내년 계획도 논의 중”

2024.05.30 16:40:2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현재 주력하고 있는 AI 메모리 HBM(고대역폭 메모리) 뿐만 아니라 새로운 메모리 솔루션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30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SK하이닉스 신임 임원 좌담회를 최근 열고 SK하이닉스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AI 메모리가 각광을 받고 있는 현 시점에 대해 김기태 HBM 세일즈&마케팅(S&M) 부사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공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B2C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메모리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현재 시장 상황을 보면 빅테크 고객들이 AI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라며 "이에 맞춰 차세대 HBM 제품 등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의 계획을 미리 논의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부터 HBM 5세대 제품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며 견고한 시장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음 세대 제품인 HBM4의 양산 시점을 내년으로 앞당기며 업계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권언오 HBM PI 부사장은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오랜 시간 동안 끈질기게 이어져 온 AI 메모리에 대한 투자와 연구가 회사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라며 SK하이닉스의 성장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김기태 부사장 역시 "HBM을 적기에 공급하면서 대규모 양산 경험을 보유한 것도 우리가 높은 신뢰를 받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AI 산업이 확장되면서 새로운 메모리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오해순 낸드 어드밴스드 PI 부사장은 "그동안 AI 산업에서 낸드에 대한 주목도가 높지 않았지만 대용량 AI 서버 수요가 늘면서 eSSD와 같은 낸드 솔루션이 각광받기 시작했다"라며 "여러 분야에서 신시장이 열리고 있는 만큼 다양한 메모리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이재연 글로벌 RTC 부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기존 메모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머징 메모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특히 기존 D램의 고속 성능과 낸드의 고용량 특성을 동시에 갖춘 자기 저항 메모리(MRAM), 저항 변화 메모리(RRAM), 상변화 메모리(PCM) 등이 주목받는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좌담회에 참석한 SK하이닉스의 임원진은 소재 개발을 통한 품질 강화, AI용 고성능 낸드 기술력 제고, 차세대 메모리 연구개발 등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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