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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장금이’ 결연으로 전통시장과 상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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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6, 2023, 09:04:04

금융 통해 시장 어려움 공감·치료 의미 담아
광장시장과 첫 결연…최고 10% 적금 출시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통시장과 결연을 맺고 시장 소상공인과 상생금융을 강화합니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전날 우리은행은 국내 최초의 전통시장인 광장시장과 '장금이 1호 결연'을 체결했습니다.


광장시장 인근에 우리은행 종로4가금융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영재 광장시장 상인총연합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장금(場金)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 금융기관을 뜻하는 금(金)을 조합한 말입니다.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우리금융은 설명합니다.

 

앞으로 '1시장-1금융기관' 결연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은행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소상공인 금융사기 예방, 상생금융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이날 행사 후 취재진을 만나 전통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한 상생금융 지원에 대해 "자금뿐 아니라 경영 컨설팅이나 사기 방지 등 서비스가 함께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장금이 사업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이 월 300만원을 넣으면 최대 10%까지 금리효과를 볼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3만 계좌 정도를 목표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행사 당일 소상공인의 자립자금 마련을 위한 '우리 사장님 활짝 핀 적금'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적금 만기자금으로 대출상환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10% 금리를 제공합니다.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개인사업자라면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우리은행 기업뱅킹앱 '우리WON기업'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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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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