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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AI 수요 증가로 직접적 수혜 기대…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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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8, 2023, 08:04:3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8일 한미반도체에 대해 AI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만 8000원에서 2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부터 HBM3 탑재로 본딩 장비 매출 증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는 하이브리드 본딩 관련 장비 매출이 기존 추정 대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반도체는 최근 인공지능 연산에 필수적인 고성능 GPU에 동반되는 HBM을 붙여주는 본딩 장비도 고객사에 납품 중”이라며 “최근 HBM1용 본딩 장비를 대량 주문한 고객사가 HBM3로 업그레이드 장비 구매를 고려하는 것으로 파악돼 내년 관련 매출 추정이 212억원에서 716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로직 다이와 메모리 다이를 수직으로 적층하는 하이브리드 본딩 공정이 양산에 적용되고 있는 점도 향후 한미반도체에 포텐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AMD와 TSMC는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V-Cache로 명명하고 최신 프로세서에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도 연구원은 “한미반도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 감소한 589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20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 상향 조정은 소재 및 부품 단가 하락으로 인한 비용 축소 및 판관비 절감을 실적 추정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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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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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금리인하시기 불확실성 커져…기업대출 생산적부문 유입돼야”

이창용 총재 “금리인하시기 불확실성 커져…기업대출 생산적부문 유입돼야”

2024.05.27 22:20:4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하반기 이후 통화정책 방향은 정책기조 전환이 너무 빠르거나 늦을 경우의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장들을 만나 "물가의 목표수렴 확신이 지연되면서 금리인하 시기 관련 불확실성도 증대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가 한국은행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한국은행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에는 조용병 회장을 비롯해 16개 사원은행 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창용 총재는 "가계대출을 계속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가운데 기업 신용이 생산적인 부문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고금리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은행권도 가계부채와 부동산PF 등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은의 외환시장 접근성 제고, 무위험지표금리(KOFR) 거래 활성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 등 금융산업 구조개선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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