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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디오스 김치톡톡’ 출시…맥주·소주 보관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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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09, 2023, 13:05:29

11일부터 총 65종 김치냉장고 출시 예정
식재료 특성 맞춘 다목적 보관 모드 탑재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김치를 포함해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스탠드식 53종, 뚜껑식 12종 등 총 65종 김치냉장고를 선보입니다.

 

스탠드식 신제품에는 491리터 용량의 '다목적 보관모드'를 적용했습니다. 채소, 과일, 주류 등 식재료 및 식품을 맞춤 보관 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김장철인 겨울철을 제외하고 김치냉장고를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면서 "더욱 다양한 식재료를 최적으로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다목적 보관 모드를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사내 커뮤니티 '엠지트(MZ+아지트)'의 의견을 반영해 '맥주·소주 보관'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LG 씽큐'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성도 높였습니다. 앱에서 김치냉장고를 등록하고, 식재료에 맞춰 보관하는 칸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식 신제품은 구매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향후 324리터 용량의 제품까지도 다목적 보관 모드를 추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LG 디오스 김치 톡톡에는 ▲공간 활용성을 높인 '다용도 분리벽' ▲유산균을 관리를 돕는 'New 유산균김치+' ▲제조사와 제조일자에 맞춰 김치를 관리하는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이 탑재되어있습니다.

 

LG전자는 신제품을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출고가는 스탠드식은 190만원서부터 425만원, 뚜껑식은 62만원부터 124만원으로 용량에 따라 다르게 선보입니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전무)는 "김치냉장고의 역할을 다양하게 확장시킨 것처럼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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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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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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