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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디에스, DDR5 매출 증가로 견조한 수익성 부각-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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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7, 2023, 08:07:1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7일 해성디에스에 대해 DDR5 매출 증가로 견조한 수익성이 부각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8만 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해성디에스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 34% 감소한 1792억원, 357억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매출액은 추정치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수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상회 요인은 PKG Substrate 사업부 내 DDR5 매출 증가로 인한 Mix 개선 효과 및 판관비 감소”라며 “PKG Substarte 매출액은 675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해성디에스의 DDR5 매출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전했다. 주요 고객사가 DDR5 제품군의 수요 증가에 따라 공격적인 DDR5 증산을 이어가고 있고 침투율도 2분기 10% 수준에서 4분기 2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해성디에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7%, 32% 감소한 7770억원, 139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 이후 정상 체력 회복 및 캐파 증설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하며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 시 패키지 기판 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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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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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협력사들과 온실가스 감축 선언…스코프 전 영역에서 저감 계획

SK하이닉스, 협력사들과 온실가스 감축 선언…스코프 전 영역에서 저감 계획

2024.05.29 13:33: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사들과 손잡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세부 실천 방안을 도출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두산타워에서 '에코얼라이언스(ECO Alliance) 워크숍'을 열고 온실가스 감축 공동 선언을 했습니다. 에코얼라이언스는 2019년 SK하이닉스가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만든 연합체로 SK하이닉스와 함께 48개 협력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에어리퀴드, 솔브레인 등 28개 회원사가 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개별 감축 목표를 발표하며 동참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스코프(Scope) 전 영역에서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밝혔습니다. 스코프1(직접 배출) 배출량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가스 개발, 공정 최적화, 스크러버 효율 개선으로 저탄소 공정을 실현해 직접 감축하고 스코프2(간접 배출)는 재생에너지 조달, 에너지 사용량 관리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스코프3(기타 간접 배출) 배출량은 협력사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 수집과 산정 방식 고도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입니다. 회원사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규모는 SK하이닉스 스코프3 주요 원부자재 배출량의 50% 수준으로, 이번 협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코프3은 협력사의 원부자재 공급 과정, 제품이 판매된 후 처리되는 과정 등 사업장 외부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모두 포함합니다. SK하이닉스는 회원사들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ESG 펀드를 운영하고 재생에너지 정부 지원사업 참여 지원, 관련 교육과 워크숍 등도 진행키로 했습니다.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ESG추진 담당)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반도체 업계는 공급망 전반에서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에코얼라이언스를 지속 지원하면서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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