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DB생명(안양수 사장)은 계약 후 5년 경과하면 진단보험금을 ‘두 배’로 지급하는 ‘(무)KDB더블 100세보장 암보험(무해지환급형)’을 최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당시의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100세 만기다. 계약 후 5년 경과 때 진단보험금을 두 배로 지급한다. 유방암, 남녀생식기암도 일반암과 같이 보장하며, 80세 계약해당일까지 생존하면 건강축하금으로 납입한 보험료의 100%를 지급한다.
1종 무해지환급형의 경우, 2종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30% 가량 저렴하다.(남자 40세, 100세만기, 20년납, 가입금액 500만원 기준) 납입기간중의 해지환급금은 없지만, 계약자가 보험료 납입기간 이후까지 계약을 유지하면 2종 표준형과 해지환급금이 같아진다.
이 상품은 종속특약인 ‘(무)생활비 받는 암특약’을 가지고 있다. 특약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특정암(전체 암 중 제자리암, 기타피부암, 경계성종양,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유방암, 남녀생식기암 제외)’진단 후 생존하면 첫 5년 동안 월 100만원, 이후 5년 동안 매월 50만원을 생활비로 지급한다.
KDB생명 관계자는 “사망원인 1위가 암인만큼, 암보험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해왔고, 암 진단 후 생계비를 보전하는 상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상품은 합리적인 보험료와 생활비 지급 특약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려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