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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K5’ 사전계약 시작…판매가 2784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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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5, 2023, 09:10:54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사양으로 상품성 향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중형 세단 '더 뉴 K5(이하 K5)'의 사전계약을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이번에 사전계약을 진행하는 K5는 3세대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입니다.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습니다.

 

디자인은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더욱 역동적인 외장과 세련된 실내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외관의 경우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의 재해석과 신규 멀티 스포크 휠, 스타맵 라이팅 형상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적용해 강인하고 견고한 모습을 연출하는데 포인트를 뒀습니다.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전환 조작계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수평 지향적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세련되고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승차감과 편의성도 높였습니다. 전ᆞ후륜 서스펜션의 특성과 소재 최적화를 통해 주행 시 노면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토록 했습니다.

 

차체와 앞유리가 만나는 부분의 소재를 보강하고 후륜 멤버 충격 흡수 부품과 전륜 멤버의 소재를 최적화해 로드 노이즈를 감소토록 했으며, 이중접합 차음 유리도 뒷좌석으로 확대해 정숙성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비롯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본 적용, 스트리밍 플러스 등을 통해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기반의 경험 제공에도 신경썼습니다.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기아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e 하이패스,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운전 시 편의성을 더해주는 첨단 사양도 대거 적용했습니다.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에어컨 애프터 블로우, 뒷좌석 6:4 폴딩 시트,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도 다양하게 적용했습니다.

 

트림별 가격의 경우 '2.0 가솔린'은 프레스티지 2784만원, 노블레스 3135만원, 시그니처 3447만원으로, '1.6 가솔린 터보'는 프레스티지 2868만원, 노블레스 3259만원, 시그니처 3526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2.0 가솔린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 3326만원, 노블레스 3662만원, 시그니처 3954만원으로, '2.0 LPi'는 프레스티지 2853만원, 노블레스 3214만원, 시그니처 3462만원입니다.

 

기아 관계자는 "K5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상품성을 통해 세단의 역사를 다시 써왔다"며 "혁신과 진보의 아이콘으로 2~30대 고객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K5는 세단의 '멋'과 드라이빙의 '맛'을 즐기는 고객들을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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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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