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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더 뉴 GLS’ 국내 판매…1억616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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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0, 2023, 11:11:49

메르세데스-벤츠 GLS 3세대 부분변경 모델
2개 라인업 구성..편의성·상품성 업그레이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코리아)는 플래그십 SUV인 'GLS'의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이하 더 뉴 GLS)' 2종의 라인업을 공개하고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더 뉴 GLS'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450 d 4MATIC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580 4MATIC의 총 2개 라인업으로 제공됩니다. 고객 인도는 이달 더 뉴 GLS 580 4MATIC부터 먼저 시작됐으며, 더 뉴 GLS 450 d 4MATIC 또한 순차적으로 개시될 예정입니다.

 

외관은 기존 3세대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층 더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범퍼 및 시그니처 리어 램프, 새로운 브랜드 프로젝션 로고 등 섬세한 변화를 더해 고급스럽고 웅장한 존재감을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외장 색상은 '마누팍투어 알파인 그레이 솔리드'과 '소달라이트 블루' 등 2종이 새로 추가됐습니다. 실내 공간에는 최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과 새로운 인테리어 트림 및 색상 조합, 가죽시트 색상 옵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에서 선보였던 크롬 송풍구 등이 제공됩니다.

 

이와 함께,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신 텔레메틱스 NTG7이 적용된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습니다.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도 추가해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객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하고 전화 수신 및 독서등 켜기 등의 차량 기능을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온·오프로드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및 최신 편의사양도 탑재됐습니다. 주요 사양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오프로드 주행 모드, 보닛 하부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투명 보닛 등입니다.

 

이 외에도 쾌적하고 편안한 시내 환경을 제공하고자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앞-뒷좌석 멀티컨투어 시트, 어쿠스틱 컴포트 패키지, 100W 뒷좌석 듀얼 USB 충전 포트, 에너자이징 패키지, 에어 밸런스 패키지를 탑재했습니다.

 

뒷좌석 탑승객의 편의도 최대한 고려했습니다. MBUX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 플러스, 뒷좌석 전동식 사이드 윈도우 선블라인드 등을 기본 사양으로, 럭셔리 6인승 시트의 경우 선택 사양으로 제공합니다.

 

판매가격의 경우 더 뉴 GLS 450 d 4MATIC은 1억6160만원, 더 뉴 GLS 580 4MATIC은 1억8150만원입니다.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을 맡고 있는 킬리안 텔렌 부사장은 "더 뉴 GLS는 내·외관 디자인, 첨단 기술 및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업그레이드를 거쳤다"며 "최상의 럭셔리함과 편안함을 강화한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SUV의 S-클래스'라는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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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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