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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UHD 해상도 31.5형 모니터용 QD-OLED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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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3, 2023, 09:12:41

“자발광 모니터 중 가장 높은 화소 밀도와 해상도 구현”
초정밀 잉크젯프린팅 기술 적용…픽셀 밀도 140PPI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디스플레이는 UHD(3840x2160) 해상도 31.5형 모니터용 QD-OLED 양산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QD발광층에 초정밀 잉크젯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잉크젯 노즐과 분사량을 최적화함으로써 픽셀 밀도를 140PPI(Pixel Per Inch, 1인치당 픽셀 수)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측은 자발광 모니터 중 가장 높은 수준의 화소(픽셀) 밀도와 UHD 해상도를 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초고해상도 제품과 함께 오는 2024년 360Hz 주사율을 구현한 27형 QHD QD-OLED를 바탕으로 고속 성장 중인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360Hz의 최고 주사율과 0.03ms의 빠른 응답속도가 결합하면 특히 빠른 화면 전환과 정밀 조준이 필요한 FPS 게임에서 탁월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자발광 모니터의 2023년 예상 출하량은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성장한 60만대에 이를 전망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글로벌 고객사들과 협력해 오는 2024년 초부터 초고해상도, 고주사율 신제품을 본격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27형, 31.5형, 34형, 49형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신규 고객사 확보로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모니터는 사용자의 시청 거리가 TV보다 가깝기 때문에 화질 민감도가 크다"며 "현재 30인치대 범용 크기의 자발광 모니터는 QHD(2560x1440) 해상도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게이밍, 고화질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일수록 UHD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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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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