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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보리보리, 앱 UI·UX 개편하고 버티컬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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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9, 2023, 16:12:19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LF 트라이씨클의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가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리뉴얼하고, 버티컬 서비스 강화 및 UI·UX(사용자 환경·경험)를 개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은 LF 보리보리 이용 고객의 더욱 편리한 쇼핑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는 설명입니다. 대부분 앱 방문객이 출산, 육아를 위한 상품을 구매한다는 점을 고려해 메인 페이지에서부터 아이의 성별을 선택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를 통해 맞춤형 쇼핑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패션·출산·육아·식품·도서·리빙 등으로 카테고리를 분류했던 기존 시스템에 더해 ▲명품관 ▲아울렛관 ▲캐릭터관 ▲보리문고 등의 전문관을 추가 오픈했습니다. 고객의 쇼핑 니즈가 높은 상품들을 유형화해 접근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문관별 기획전을 마련해 콘텐츠를 고도화했습니다.

 

특히, ‘텐포켓(한명의 자녀를 위해 부모·조부모·친척·지인이 돈을 아끼지 않는 현상)’ 등으로 선물하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선물관을 신설했습니다. 선물관에서는 베이비, 토들러, 키즈, 주니어 등 연령별 상품을 선보이며 매월 인기 키워드별 추천 상품을 제안합니다. 주소를 몰라도 카카오톡을 활용해 간편히 선물할 수 있습니다.

 

LF 보리보리는 앱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적립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신규 기능을 골라 투표하고 응모를 완료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적립금을 증정합니다.

 

김현정 LF 보리보리 사업본부장은 "이번 리뉴얼은 국내 대표 유아동 전문몰로서 고객들께 더욱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 및 기능의 고도화에 중점을 뒀다"며 "LF 보리보리 앱 하나로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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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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