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한화손보,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 배타적사용권 획득

URL복사

Wednesday, January 24, 2024, 20:01:57

임신·출산 연계해 보장영역 개척 평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최근 출시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의 유방암(수용체타입) 진단비 특약과 출산장려 가임력 보존서비스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임신·출산과 연계해 보장영역을 개척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한화손해보험은 설명합니다.


한화손해보험이 차병원과 협업해 만든 유방암 특약은 여성의 대표적 다빈도 암인 유방암 종류를 4가지로 구분하고 수용체에 따라 후속 항암치료 방식이 달라진다는 연구결과에서 착안했습니다. 유방암으로 진단 확정되면 세부보장별로 보험금을 최대 4회까지 지급합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난소기능검사와 난자동결시술 우대서비스는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이 난소예비력, 배란유도 반응, 난소기능 예측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검사서비스를 제공하고 난자동결 시술시 우대합니다.


난자동결 보존시술비 선지급 특약을 통해 가임력 손상이 예상되는 고객이 자궁·난소 특정질환이나 암으로 치료를 앞두고 난자동결시술을 하는 경우 치료비 담보 중 보험가입금액의 50%를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선지급합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의 여성전문연구소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여성 소비자의 연령대별 보장요구를 반영한 특화 종합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여성 생애주기에 적합한 서비스를 기획하는 등 '여성의 웰니스를 리딩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