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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스테크 “스카이인텔리전스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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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1, 2025, 12:02:01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및 브랜드 통합 방침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디렉터스테크는 스카이인텔리전스(SKAI Intelligence)로 사명을 변경하고, AI 에이전트 솔루션 '스카이 올인원 (SKAI All-in-One)'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사명 변경이 AI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과 도약을 상징하는 'SKAI(Sustainable Key Solution Ai)'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AI 기반 기술을 일관된 브랜드로 통합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SKAI'라는 브랜드로 일원화함으로써 AI 기술 및 솔루션 전반에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양사 브랜드의 정체성도 명확히 한다는 방침이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앞서 관계사인 스카이월드와이드 본사와 같은 건물, 같은 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기술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업을 더욱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스카이 올인원'은 스카이인텔리전스의 3D 기반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기술력과 500여 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축적된 광고·마케팅 콘텐츠 제작 경험을 토대로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브랜드의 니즈에 맞춰 AI 기반 키비주얼 제작, AI 모델 드레싱, 이미지·영상 변환, 자동 콘텐츠 생성, 숏폼 영상 제작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기업들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철 스카이인텔리전스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AI 기술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SKAI 브랜드 하에 기술력을 결집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스카이 올인원은 AI 기반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AI 에이전트 솔루션으로, 브랜드와 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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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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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기준 ESG금융 규모 1880조, 공적 부문이 성장 견인

23년 기준 ESG금융 규모 1880조, 공적 부문이 성장 견인

2025.02.19 09:59:5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2023년 말 기준으로 국내 ESG 금융의 규모가 1880조 원으로 커진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5년간(2019~2023년) 213% 성장한 수치로, ESG 금융의 성장 키워드는 'ESG 투자', '공적 금융', '국민연금'으로 분석되었습니다 19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더불어민주당 민병덕(안양시 동안구 갑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실이 국내 금융기관의 ESG 금융 규모를 집계∙분석해 발간한 '2023 한국 ESG 금융백서'에 따르면 국내 금융기관의 ESG 금융 규모는 2023년 말 기준으로 1882.8조원(156개 응답기관 기준)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19년 610조원에서 2021년 1000조원을 돌파한 뒤 5년간 213% 성장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전체 금융자산 7129.5조원과 비교하면 ESG 금융의 비중은 4분의 1 수준에 그쳤습습니다. ESG 금융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모든 유형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ESG 투자와 대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ESG 투자는 795.5조원(42.2%), ESG 대출은 761.8조 원(40.5%)으로, 두 유형이 전체 ESG 금융의 8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이외에도 ESG 채권 발행 244.7조원(13.0%), ESG 금융상품 80.7조원(4.3%)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023년 ESG 금융의 성장은 공적 금융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적 금융의 규모는 1,430.6조원으로 2019년도 417.5조원 대비 5년간 242.7%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체 ESG 금융 규모의 76%를 차지합니다 특히 국민연금의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국민연금의 책임투자 규모는 2023년 말 587.2조원으로, 2019년도 32조원 대비 1,735% 급증하며 ESG 금융 규모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이는 국민연금이 2019년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을 의결한 이후 본격적으로 ESG 금융을 확대하고, 2022년 발표한 '책임투자 자산군 확대 지침'에 따라 해외 직접 투자 주식도 책임투자로 포함하면서 규모가 크게 늘어난 덕분입니다. 그러나 ESG 워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백서는 지적했습니다. 한편, 공적 부문이 ESG 금융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민간 금융기관의 ESG 규모도 함께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서에 따르면, 민간 부문은 2019년 대비 146.3%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했으나, 규모는 452.2조 원에 그쳐 여전히 공적 금융보다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민간의 ESG 금융 확대를 위해서는 제도적 보완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대목입니다. 박남영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책임연구원은 “정부가 민간 금융기관들이 ESG 금융 규모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명확한 정책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민간 ESG 금융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관련 정책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녹색여신 관리지침' 등 현재 시행 중인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사장은 "최근 반-ESG 흐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 기업과 금융기관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ESG 금융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병덕 국회의원 또한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마중물로서 ESG 금융 확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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