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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손보, 글로벌 협동조합보험과 시너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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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02, 2017, 17:03:51

지난달 28일 ICMIF 의장단과 회담 진행..협동조합 기반 보험사간 우호증진·협력사업 강화

[인더뉴스 최옥찬 기자]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농협생명(대표이사 서기봉)과 농협손보(대표이사 이윤배)는 지난 2월 28일 서대문 본사에서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 (International Cooperative and Mutual Insurance Federation,  ICMIF) 의장단과 회담을 진행했다. 협동조합 기반 보험사간 우호증진과 협력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ICMIF는 전 세계 71개국 227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ICA(국제협동조합연맹)의 보험부문 산하기구다. 농협생명과 농협손보는 1969년에 ICMIF의 회원으로 가입했다. 현재 농협생명은 전 세계 협동조합 보험사 중 8위 규모(수입보험료 기준)의 회원사로서 이사사 역할을 수행중이다.
 
이번에 내방한 ICMIF 측 주요 인사는 힐데 페르나엘렌(Hilde Vernaillen) 회장, 숀 타벅(Shaun Tarbuck) 사무국장, 코와다 히로코 AOA(ICMIF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협회) 사무국장 등이며, 쇼즈이 타모츠 일본 전공련(전국공제연합회) 대표이사가 동행했다.
 
특히, AOA 회장사인 일본 전공련은 농협생명, 농협손보와 정례적인 교류를 약속하고, 상반기 중 상품개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교환연수제도를 도입하고, 보험환경과 제도변화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기봉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ICMIF 회원사 간 교류 확대를 통해 협동조합 보험사의 공익적 기능을 재확인하고, 차별화를 도모할 것이다”며 “특히, 국내 보험시장에 불어 닥치고 있는 저성장·저금리·고령화의 위기를 앞서 경험한 일본 전공련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이번 의장단 방한일정에 맞춰 신협중앙회 공제부문의 ICMIF 신규 회원가입 제반 절차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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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찬 기자 ok@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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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09: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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