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출시 1주년을 맞은 ‘미래에셋생명 변액적립보험 진심의 차이’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작년 1월28일 판매 개시된 ‘진심의 차이’가 1년 동안 약 1만2500건, 수입보험료 기준 약 2400억원이 판매됐다고 13일 밝혔다.
가입 분석 결과, 전체 계약 중 약 8% 계약이 환급률 100%를 넘었다. 전체계약 중 우수한 환급률을 달성한 계약은 작년 3월에 체결된 일시납 보험료 5000만원 납입 계약(글로벌컨슈머주식형 80%, 글로벌채권형Ⅱ 20% 선택)으로 115.5%의 환급률을 시현했다.
또한, 2013년 2월에 체결된 월납보험료 20만원, 5년납 계약(글로벌컨슈머주식형 80%, 미국하이일드채권형 20% 선택)은 106.7%의 환급률을 기록했다.
강창규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두 계약 모두 채 1년이 되지 않는 데도 기존 상품에서 볼 수 없던 환급률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는 해지공제를 과감히 폐지하고, 납입기간 동안 최장 7년에 걸쳐 판매수수료를 분급하는 구조로 개선한 결과”라고 말했다.
회사는 ‘진심의 차이’의 가장 큰 특징을 ‘다양한 펀드라인업’으로 꼽았다.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 및 해외의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총 20종의 펀드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조성식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1월말 기준 글로벌컨슈머주식형펀드의 1년 수익률이 22.9%에 이르는 월등한 운용 성과를 거뒀다”며 “특정자산이나 펀드에 편중된 과거의 변액보험 활용 방식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진심의 차이’는 가입 고객을 위해 매 분기별로 제공하는 자산운용보고서 외에 ‘변액보험 1 page Report’ 조회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계약자별로 선택한 펀드별 투자비중, 적립금 추이, 수익률 및 변동성 현황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뿐만 아니라, 상품 가입시 또는 가입 이후 ‘사용설명서’와 ‘모델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이 펀드선택 및 변경을 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 변액적립보험 진심의 차이는 초기환급률을 대폭 개선한 상품이다. 이 보험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13년 우수 금융신상품 시상’에서 ‘최우수 금융신상품’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