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생보협회 “골든 펠로우가 모든 설계사의 본보기돼야”

URL복사

Thursday, September 07, 2017, 18:09:49

우수인증설계사 중 300명 선발..우수인증 횟수·유지율·소득 등 고려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우수인증보험설계사 300명에게 ‘골든 펠로우(Golden Fellow of the year)’의 영예가 주어졌다. 

생명보험협회(회장 이수창)는 신라호텔에서 제1회 ‘Golden Fellow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올해 최초로 선정된 Golden Fellow 300명이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이진복 국회의원(정무위),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생명보험사 CEO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골든 펠로우는 우수인증설계사 제도 도입 10년을 맞이해 생보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제도다. 골든 펠로우 인증위원회는 근속기간과 인증 연속 횟수(5회 이상), 13회·25회차 유지율, 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17년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자인 1만 4845명 중 300명을 선정했다. 

생보협회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와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 ‘우수인증설계사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올해까지 10년간 12만 6421명의 우수인증설계사를 인증했다. ‘최고의 설계사’라는 의미의 골든 펠로우는 우수인증설계사제도를 통과한 설계사만이 후보 대상이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골든 펠로우는 우수인증설계사 중 최고의 권위자들의 만족도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 기획했다”며 “올해 인증식을 시작으로 매년 행사를 정례화해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골든 펠로우로 선정된 보험설계사들은 활동기간이 20년에 달하지만 불완전판매는 한 건도 없다. 또한 13회차 유지율은 98.4%, 25회차 유지율은 93.7%를 넘으며 보험업계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평이다. 

이수창 생보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명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것은 골든 펠로우의 노력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보험산업 백년대계의 핵심자원이자 경쟁력의 원천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