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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 MDRT협회와 3년 후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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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4, 2017, 17:09:06

교육 프로그램 공동 참여와 지원..영업·마케팅 등 노하우 공유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메트라이프 아시와와 MDRT(백만달러원탁회의) 협회가 손잡았다. 

메트라이프는 전세계 고능률 재무설계사들의 모임인 MDRT 협회와 3년 간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MDRT 협회는 메트라이프 아시아 소속 재무설계사들과 MDRT 회원들에게 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영업·마케팅·역량 개발의 노하우를 제공한다. 

메트라이프 아시아는 다채널 판매전략을 통해 아시아 지역 내 11개 국가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입보험료 기준 아시아에서 4번째로 큰 규모이며, 진출한 대다수의 국가에서 외국계 생명보험사 상위 5위권 안에 들고 있다.

메트라이프 한국법인인 메트라이프생명은 MDRT 협회에 등록된 회원수가 자회사인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를 포함해 7월을 기준으로 400명이다. 이는 업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경쟁력 있는 설계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MDRT 멘토링 프로그램, MDRT 달성을 위한 별도 교육 진행, 신입 재무설계사가 2년 이내 MDRT 자격 달성 때 축하금 지급 등이 MDRT 장려 정책으로 시행되고 있다. 

바랏 카난(Bharat Kannan) 메트라이프 아시아 영업총괄 임원은 “MDRT 협회와의 파트너십은 우리 영업 전문가들에게 지속적인 학습과 발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고객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메트라이프의 의지다”라고 말했다.

제임스 피트만(James D. Pittman) MDRT 협회장은 “이번 메트라이프 아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기존 회원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잠재적인 회원들에게도 무한한 기회에 대한 동기부여와 영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MDRT 협회는 설립 초기부터 전 세계로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특히 아시아 지역은 최근 빠른 성장을 바탕으로 5만명이 넘는 회원이 등록돼 있다. 협회는 전 세계에 걸친 영향력을 통해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가치를 부여하고 핵심자산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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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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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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