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동국제약은 추석을 앞두고 모기 및 야생진득디 기피제인 ‘디펜스벅스 더블’이 큰 관심을 받고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모기매개감염증 등을 주의해야할 10대 감염병으로 지정했다. 이에 명절 연휴를 앞두고 성묘나 해외여행이 예정 돼 있는 사람들에게 필수품으로 모기, 진드기 기피제의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디펜스벅스 더블’은 3~4회 분사했을 경우 기피 효능이 4시간 이상 지속되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를 매개하는 해충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대한 기피효력이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
또 ‘디펜스벅스 더블’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모기는 물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야생진드기 기피제로 허가 받은 의약외품이다. 몸에 유해한 DEET 성분 대신 이카리딘(Icaridin, Picaridin)이 국내 최초로 15% 함유돼 있으며 기존에 향이 강한 해충기피제와 달리 알로에 추출물이 함유 돼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된 이후 이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진드기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긴 옷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안전하고 입증된 진드기 지피제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