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김순식(향년 79세)씨 별세, 김영재씨 남편상, 김태완(삼성전자 부장)·김태훈(금융감독원 팀장)·김태원(양평전자과학고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조단비(감일초등학교 교사)·정재은(전 SK네트웍스 과장)·이유리(하남 은가람중학교 교사)씨 시부상 = 6일 오후 2시27분, 울산 영락원 장례식장 501호실, 발인 8일 오전 6시30분. 052-272-11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뉴욕과 워싱턴DC 등 동부는 물론 서부의 실리콘밸리까지 아우르는 미국 출장에 나섰습니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삼성호암상 시상식'이 끝난 직후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세계 최대 이동 통신사인 버라이즌을 비롯, 미국의 주요 IT·AI·반도체·통신 관련 기업 CEO 및 정관계 인사들과 릴레이 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뉴욕에서 한스 베스트베리 (Hans Vestberg) 버라이즌 CEO와 만나 차세대 통신분야 및 갤럭시 신제품 판매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사는 ▲AI를 활용한 기술 및 서비스 방안 ▲차세대 통신기술 전망 ▲기술혁신을 통한 고객 가치 제고 전략 ▲버라이즌 고객 대상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 확대 협력 ▲하반기 갤럭시 신제품 판매 확대 협력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미팅 후 이 회장은 "모두가 하는 사업은 누구보다 잘 해내고 아무도 못하는 사업은 누구보다 먼저 해내자"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5대 매출처이자 글로벌 최대 이통사인 버라이즌과의 협력을 강화해 차세대 통신 사업 육성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한국 보험시장이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성장과 발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6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문화 대표이사는 지난 4~5일 열린 '글로벌 보험콘퍼런스, KIIC'에 참석, 개회사를 통해 "한국 보험시장이 규모로는 세계 7위로 성장했지만 선진 시장에 비해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교류가 부족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삼성화재가 주최하고 손해보험협회·화재보험협회·보험개발원·보험연구원 등 국내 보험기관이 공동후원해 국내 최초로 개최된 국제보험 콘퍼런스입니다. 삼성화재는 한국 손해보험(기업보험) 시장에 관심있는 국내외 보험전문가를 초청했고 국내외 원수사, 재보험사, 보험중개사 등 16개국 88개사 5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형주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안철경 보험연구원 원장이 축사를 통해 한국에서의 첫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 개최를 축하하고 한국 보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대 조성준 교수는 'AI 비즈니스 기회', 보험연구원 손재희 실장은 '보험산업의 AI활용과 과제', 뮌헨재보험 윈터(Fabian Winte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4일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제18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50명의 스마트 홍보대사는 오는 8월말까지 그룹 주요관계사 탐방 및 CEO와 대화, 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TV 콘텐츠 제작, 그룹 스포츠단 연계 마케팅 기획·홍보, 그룹 캠페인 연계 사회공헌활동, 신사업 기획 아이디어 제안, 임직원 멘토링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합니다. 스마트 홍보대사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되며 평가를 통해 수료자 전원에게 해외봉사와 하나금융 해외법인 견학 기회가 주어집니다.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우대혜택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발대식에 참석해 "대학생으로서 참신함과 기발함으로 손님과 지역사회를 위한 '행복한 금융' 실천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런 경험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때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엔비디아가 지난 2일 차세대 AI칩 '루빈(Rubin)'을 공개하며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를 탑재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HBM 개발에 집중 중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HBM 개발에 대한 방향성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내년 4분기에 루빈 양산에 돌입해 2026년에 본격 상용화를 개시할 계획입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루빈에 HBM4를 탑재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2025년 출시 계획인 신형 '블랙웰(Blackwell)' 울트라 GPU에 HBM 5세대인 HBM3E가 탑재될 예정임에 따라 당분간 엔비디아의 행보에서 HBM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기에 젠슨 황은 "블랙웰의 성능을 개선한 '블랙웰 울트라'를 오는 2025년, 내부 구조를 완벽히 새로 설계한 새 GPU 루빈을 2026년 출시하는 등 1년 단위로 새 서버용 GPU를 출시하겠다"라며 1년 주기로 세대 교체를 진행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또한, 2027년에는 '루빈 울트라'를 양산할 것이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루빈 울트라에는 HBM4를 12개 탑재하며 8개를 탑재하는 루빈보다 4개 많은 HBM이 들어가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주요 완성차업체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고객 유치에 나섭니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 기아[000270], 쉐보레, KG모빌리티[003620], 르노코리아 등 주요 완성차업체는 6월 주요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할인 및 할부구매, 경품, 포인트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현대차는 EV 충전인프라 연계 구매혜택 등 기존에 진행했던 프로모션을 이달에도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어필할 계획입니다. EV 충전인프라 연계 구매혜택을 통해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신축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EV 구매 시 3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 또는 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 보유 차량을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실시합니다. 정부 친환경차 정책 참여 지원, 노후차, H 패밀리, 운전결심 X PLCC카드, 윈백 특화, 200만 굿프렌드,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적립·선사용 프로그램 등도 변함없이 진행합니다. 기아는 '더 뉴 EV6' 전용 트리플제로 구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1967년 10월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DGB대구은행이 57년만에 간판을 바꿔답니다. 금융권에서 전례가 없는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의 역사적 전환을 기념하고자 'iM뱅크'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60년 업력의 '중고신인' iM뱅크는 지방(대구)에 본점을 둔 전국구 시중은행으로서 지역·업권내 보이지 않는 경계를 허물고, 고객 개개인에 특화된 디지털서비스로 차별성을 확보하며, 중소기업에는 포용적 관계금융을 제공하는 새로운 플레이어를 자임합니다.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5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그룹 NEW CI 선포식'과 함께 주력계열사 iM뱅크(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및 사명 변경에 따른 본점 간판 제막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5월16일 열린 제9차 정례회의에서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업 인가를 의결하고부터 20일만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겸 iM뱅크 은행장, 김태오 전 DGB금융그룹 회장, 백지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 대구은행지부 위원장, 홍준표 대구시장, 김철호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백서재 대구경영자회 회장, 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해 추진한 ESG 전략과 활동을 담은 '2023 ESG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ESG성과보고서는 지난해 초판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신한금융그룹 목표인 '아시아 리딩 ESG금융그룹 위상 확보'에 발맞춰 신한라이프가 실천하고 있는 ESG 가치와 활동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기록했습니다.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보고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됐고 독립된 제3자 검증을 통해 정확성과 대외 신뢰도를 높였다고 신한라이프는 설명합니다. 신한라이프는 ▲친환경경영 ▲상생경영 ▲신뢰경영 실천을 선언하고 정량적 지표와 목표 부여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금융의 친환경을 선도하고자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에 따른 친환경 대출·투자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감동과 가치,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취약계층 어린이, 장애인, 노인,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로 윤리적 금융을 실천하고자 2022년 이사회 산하에 ESG 추진을 위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지난 4일 지역 건설현장의 안전 일터 조성에 기여하고자 광주에서 안전문화 실천 릴레이 캠페인 개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캠페인 개회식은 광주 A1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 이성룡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김무영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장, 광주지역 현장소장과 안전책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조태제 CSO는 안전 다짐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한 뒤 "전 직원이 안전에 대한 마인드셋을 습관화하고 전국의 모든 현장이 안전한 일터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새로운 안전 제일 시스템을 체계화하고자 모든 작업계획서를 I-SAFETY 시스템에 등록하고 작업 전 안전점검은 모바일로 즉시 확인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광주 현장의 안전 자율점검 및 교육을 강화해 사업장 규모·특성에 맞는 자율 예방체계를 정착해 나갈 방침입니다. 안전문화 실천 릴레이 캠페인은 광주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건설사와 함께 대규모 아파트 건설 현장과 인근 소규모 현장에서 올바른 안전문화가 정착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로봇산업협회 200개 회원사에 금융상품 금리·수수료 우대, 다이렉트 외환업무 등을 제공합니다. 우리은행이 구축한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 기반 구매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도 지원합니다.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로봇산업협회 회원사에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한 보증비율 향상, 보증료 지원 등 금융비용 절감혜택 제공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은 로봇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으로 '대한민국 로봇강국'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실현하는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정보통신박람회 '커뮤닉아시아 2024'에서 KT파트너스관을 운영, KT 판교 오픈에노베이션 센터에 입주한 중소 파트너사들의 글로벌 전시 참여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KT는 기존 통신 분야 이외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신기술 분야로 확대된 이번 전시회에 AICT에 특화된 센터 입주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다수의 수출 계약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I 기반 부동산 조각투자 솔루션 스타트업 원컵커피앤티는 '블록체인 기반 API 서비스 사용' 협약과 'IP(지식재산권)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대체 투자 서비스' 협약 등 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AI 기반 미디어 큐레이션 서비스를 출품한 '오투오'는 동남아 현지 통신 및 미디어 분야의 바이어들과 현지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해 현지 시장 진출을 가시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KT가 1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한 AI기반 수학 학습 서비스 벤처기업 '콴다'는 교육열이 높은 싱가포르의 현지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현지 바이어와 공동 사업 기회를 다수 발굴했습니다. 또한, ▲고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유명 유튜버 '미미미누'와 함께 MZ세대 고객들을 만납니다. LG유플러스는 전국의 핫플레이스를 돌며 MZ세대 고객에게 데이터 품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유튜브 콘텐츠 '터트립+' 영상을 오는 6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CJ ENM과 협업해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터트립'은 '네트워크가 빵빵 터진다'는 의미와 '여행(Trip)'의미를 합성해 제목을 붙인 웹예능으로 총 조회수 400만회를 넘었습니다. 시즌2 '터트립+'는 오는 8월 초까지 격주 목요일로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CJ ENM의 유튜브 채널 'tvN D ENT'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터트립+'에서는 대학 축제, 잠실 야구장 등 젊은 층이 모이는 다양한 핫플레이스를 방문합니다. 현장에서는 MC를 맡은 미미미누가 MZ세대 고객들과 직접 호흡하며 인터뷰, 미션 수행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MZ세대 고객은 미미미누와 함께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 통화를 하거나 SNS 업로드를 하는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6일 첫 공개되는 '터트립+' 페스티벌편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5일 보험가입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선심사 프로세스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심사는 청약서 발행에 앞서 고객에 보험금 지급정보 활용 동의를 얻은 뒤 병력심사 데이터를 토대로 보험가입 가능여부를 계약 전에 판단하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심사결과에 따라 ▲할증에 따른 보험료 변경 ▲부담보 등 계약 인수조건 변경 ▲인수 불가시 청약취소 등 고객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선심사의 정합성을 높이고 신속한 결과안내를 위해 AEUS(자동병력판정시스템) 질병별 자동심사 시나리오 룰 1260개를 최신 심사기준으로 전면 재정비했습니다. 또 선심사를 신청할 때 작성한 정보가 청약서 '계약전 알릴의무 사항'에 자동반영되도록 했습니다. 삼성생명은 보험금 지급정보 활용을 원치 않는 고객에 대해선 사후심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존 프로세스도 유지할 예정입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선심사 프로세스 도입으로 고객이 보험료 입금 전 계약 인수여부를 선제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가입부터 보험금 지급에 이르는 보험 전 과정에서 고객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와 CJ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두 그룹은 5일 CJ인재원에서 ‘CJ-신세계 사업제휴 합의서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체결식에는 신세계그룹에서 임영록 경영전략실장, 한채양 이마트 대표, 위수연 신세계프라퍼티 컨텐츠본부장이 참석했습니다. CJ그룹에서는 김홍기 지주사 대표,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허민회 CJ CGV 대표가 자리했습니다. 양 그룹 수뇌부는 온·오프라인 유통 및 물류, 콘텐츠 등에서 전방위 협력을 해나가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G마켓은 CJ대한통운의 오네(O-NE) 서비스 도입을 통해 내일도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빠르면 7월부터 G마켓의 익일보장 택배는 CJ대한통운을 통해 이뤄질 예정입니다. ‘O-NE’ 서비스 도입 시 기존 스마일배송보다 주문할 수 있는 시간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셀러 대상으로 도착보장 서비스 협력도 확대합니다. 셀러가 도착보장 모델에 동의하면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주는 식입니다. SSG닷컴은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쓱배송과 새벽배송, 물류센터 등 시스템 운영의 상당 부분을 CJ대한통운이 맡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포 NEO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벤처기업협회(이하 BUVA)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BIPA)에서 주관하는 ‘2024 부산정보산업인력육성사업’ 채용연계형 자바 기반 풀스택 개발자 과정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과정은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IT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됩니다. 고졸 학력 이상의 만 18세부터 만 39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가 교육 대상이며, 비전공자도 참여가능합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업문화 이해를 위한 직무소양 ▲기초지식 습득의 이론 ▲코딩교육, 프로그래밍 설계 등의 실습 ▲실무 담당자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됩니다. IT 개발 분야에서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기술 스펙인 자바(Java) 언어에 대한 실무 프로젝트 교육이 이뤄지는데요. 이를 통해 IT·SW 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직무부터 취업까지 원스텝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1차반은 4월 17일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35명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는 2차반 과정은 6월 12일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교육장소는 BIPA 5층 교육장(부산시 해운대구 센텀동로 4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6개월만에 상승전환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5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전달(3.54%)보다 0.02%포인트(p) 오른 3.56%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코픽스는 지난해 12월(3.84%)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간 내림세를 보이다 반년만에 반등했습니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4~5월 3.76%에서 3.74%로 0.02%p 떨어졌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변동이 반영돼 움직입니다. 코픽스가 낮아지면 그만큼 은행이 이자를 적게 주고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입니다.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3.17%에서 3.20%로 0.03%p 올랐습니다. 각 시중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합니다. KB국민은행 주담대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는 3.72~5.12%에서 3.74~5.14%로 0.02%p 올라갑니다. 우리은행 주담대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 역시 4.74~5.94%에서 4.76~5.96%로 상승분이 반영돼 오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최근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1조3808억원 지급 판단 등에 영향을 미친 '주식가치 산정'에 치명적인 오류가 발견됐다며 대법원 상고의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습니다. 17일 SK는 서울 종로구 SK 서린사옥에서 재판 현안과 관련해 언론에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최 회장이 1994년 취득한 대한텔레콤 주식의 가치 산정에 있어 항소심 재판부가 심각한 오류를 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최 회장은 자리에 직접 참석해 해당 오류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최 회장은 전날 밤까지 참석 여부를 고민하다 당일 아침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회장은 "사법부의 판단은 존중돼야 하지만 이번에 상고를 하기로 결심했다"라며 "재산 분할에 관련돼서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되었다"고 상고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SK의 성장이 불법적인 비자금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6공화국의 후광으로 SK가 사업을 키웠다는 판결 내용이 존재한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최 회장은 "저뿐만 아니라 SK그룹의 모든 구성원의 명예와 긍지가 실추되고 훼손되었다"며 "이를 바로잡고자 상고를 선택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이 직접 나설 정도로 큰 이슈로 떠오른 이번 판결의 주 쟁점은 주식가치 산정입니다. 주식가치 산정을 잘못해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회사 성장 기여분은 낮게, 최 회장의 기여분은 높게 계산되어 최 회장이 부담해야될 재산 분할액이 과다하게 높게 산정되었다는 것이 SK 측이 주장하는 판결의 오류입니다. 결국 이는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내조 기여가 극도로 과다하게 계산되었다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이 SK 측의 설명입니다. 대한텔레콤(현 SK C&C)은 현재 SK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SK그룹의 모태가 되는 회사입니다. 대한텔레콤 주식에 대한 가치 산정이 현재 SK그룹의 가치를 따져보는 근간이 되는 이유입니다. 1998년 SK C&C로 사명을 바꾼 대한텔레콤의 주식 가격은 이후 2007년 3월 1:20 비율, 2009년 4월 1:2.5 비율 각각 두 차례 액면분할을 거치며 최초 명목 가액의 50분의 1로 줄었습니다. SK의 주장에 따르면 재판부는 최종현 선대회장 별세 시기인 1994년을 기준으로 주식 가치 상승에 대한 기여도를 책정했습니다. 1994년 대한텔레콤의 첫 주식 취득부터 1998년까지는 최종현 선대회장의 기여분으로, 이후는 최태원 회장의 기여분으로 판단한 것입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대한텔레콤의 1994년 주당 가치를 8원, 최종현 선대회장 별세 직전인 1998년 5월에는 100원, SK C&C가 상장한 2009년 11월에는 3만5650원으로 계산했습니다. 이를 통해 재판부는 회사 성장에 대한 선대회장의 기여분을 12.5배로, 최 회장의 기여분을 355배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SK는 이에 대해 "두 차례 액면분할을 고려하면 1998년 5월 당시 대한텔레콤 주식 가액은 주당 100원이 아니라 1000원이 맞다"라고 밝혔습니다. SK 측의 주장대로 계산 오류를 정정한다면 12.5배였던 선대회장의 기여분은 125배로, 355배였던 최 회장의 기여분은 25.5배로 바뀝니다. 사실상 '100'배 왜곡이 발생한 셈입니다. 이날 최 회장의 법률 대리인인 이동근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항소심 재판부는 잘못된 결과치에 근거해 최 회장이 승계상속한 부분을 과소평가하면서 최 회장을 사실상 창업을 한 '자수성가형 사업가'로 단정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또한 이에 근거해 SK 지분을 분할 대상 재산으로 결정하고 분할 비율 산정 시에도 이를 고려하였기에 앞선 치명적 오류를 정정한 후 결론을 다시 도출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SK는 주식 가치 산정에 대한 오류 외에도 다른 오류들이 존재한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이 변호사는 "여러 오류에 대해서 발견했지만 오늘 말씀드린 내용은 명백한 사실적 오류이기에 미리 밝혔다"며 "그 외 오류에 대해서는 재판 때 밝힐 것이며 상고장은 조만간 제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이 칼럼을 통해 제기한 SK의 적대적 인수합병 위기에 대한 질문도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이거 말고도 수많은 고비를 넘어왔고 이번 것도 충분히 풀어나갈 역량이 많다"며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이날 SK그룹은 '6공화국 지원설' 등 재판에서 규명이 필요한 7개 사안도 발표했습니다. 7개 사안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라는) 300억원의 정확한 전달 방식 및 사용처 ▲기존에 밝혀지지 않은 비자금의 별도 존재 여부 ▲SK에 제시했다는 100억원 약속어음의 처리 결과 ▲현직 대통령 시기에 특혜로 거론됐던 내용과 사실 여부 ▲'전직 대통령의 영향력을 믿고'라는 부분의 성립 가능성 ▲장비제조업체의 이동통신사업 진출 제한이 특혜용이었는지 여부 ▲대통령 사돈 기업으로서 손해 본 사항 등입니다.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 위원장은 "이번 항소심 판결로 SK그룹 성장 역사와 가치가 크게 훼손된 만큼 이혼 재판은 이제 회장 개인의 문제를 넘어 그룹 차원의 문제가 됐다"며 "6공의 유무형 지원으로 성장한 기업이라는 법원 판단만은 상고심에서 반드시 바로잡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나노, 4나노 등에 적용되는 차세대 최선단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정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고 글로벌 팹리스 AI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를 개최하고 AI 시대를 주도할 파운드리 기술 전략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고객의 AI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삼성전자의 최선단 파운드리 기술 소개, 메모리반도체와 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부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에 대한 사업전략이 제시됐습니다. 또한 파운드리, 메모리반도체, 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부가 '원팀'으로 원스톱 AI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 서비스를 통한 기술, 서비스 차별화 전략도 선보였습니다. 2나노 공정에 후면전력공급 도입…2027년 1.4나노 공정 양산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BSPDN(후면전력공급 기술, Back Side Power Delivery Network) 기술을 적용한 2나노 공정(SF2Z)을 2027년까지 준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BSPDN은 전류 배선층을 웨이퍼 후면에 배치해 전력과 신호 라인의 병목 현상을 개선하는 기술입니다. SF2Z는 기존 2나노 공정 대비 PPA(공정기술 평가하는 소비전력, 성능, 면적의 영어 약자) 개선 효과뿐 아니라, 전류의 흐름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전압강하 현상을 대폭 줄일 수 있어 고성능 컴퓨팅 설계 성능을 향상 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광학적 축소(optical shrink)를 통해 PPA 경쟁력이 추가 향상된 신규 4나노 공정 기술 SF4U도 공개하고 2025년에 양산할 예정입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2027년에 1.4나노 공정 양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목표한 성능과 수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3나노 공정에 GAA 트랜지스터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2022년부터 양산 중이며 올 하반기에 2세대 3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메모리·패키지와 원팀 협력으로 AI 솔루션 턴키 서비스 제공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을 모두 보유해 고객사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유리하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세 개 사업 분야간 협력으로 고성능·저전력·고대역폭 강점을 갖춘 통합 AI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삼성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사는 공급망을 단순화하면서 편의성은 높여 칩 개발부터 생산에 걸리는 시간을 약 20%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삼성전자는 2027년에는 AI 솔루션에 적은 전력 소비로도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광학 소자 기술까지 통합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원스톱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AI 반도체에 최적화된 GAA(게이트 올 어라운드) 공정 기술과 적은 전력 소비로도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광학 소자 기술 등을 통해 AI 시대에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원스톱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최선단 공정 기술과 함께 기존 8인치 파운드리 공정 라인에도 PPA와 가격경쟁력을 개선한 공정 기술을 제공하는 등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올해 AI 제품 수주 규모는 작년 대비 8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부와 국민의힘은 13일 민당정협의회를 열고 '공매도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한 무차입 공매도 차단, 불법 공매도에 대한 처벌·제재 강화입니다. 이날 공개된 개선방안은 금융위원회가 이달말까지 공매도를 전면금지한 이후 공론화 과정을 거쳐 금융위·금감원,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최종안입니다. 먼저 민당정은 무차입 공매도 방지를 목표로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합니다. 국내 공매도 거래의 92% 이상을 차지하는 기관투자자는 자체적으로 기관내 잔고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한국거래소는 내년 3월말까지 중앙점검시스템(NSDS·Naked Short-Selling Detecting System)을 구축하고 기관내 잔고관리 시스템에서 산출되는 잔고·장외거래 정보를 보고받아 전수점검합니다. 기관투자자의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비판받은 대차상환 기간도 손질했습니다. 공매도 목적의 대차·대주는 상환기간을 90일, 총 12개월로 통일하고 대주서비스 담보비율도 대차 수준인 현금 기준 105%로 맞췄습니다. 단 코스피200주식은 120%를 유지합니다. 불법 공매도 처벌은 대폭 강화합니다. 불법 공매도 벌금형은 현행 부당이득액의 3~5배에서 4~6배로 상향하고 부당이득액이 5억원 이상인 경우에는 징역 가중처벌을 도입해 형사처벌을 강화한 것입니다. 공매도 재개일정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 3월 이후 공매도 금지조처가 해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