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올해 1분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8.3% 증가한 592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398억원입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대출자산 성장과 거래기업 경영상황 회복 등에 따른 안정적 건전성 관리, 수익원 다각화 노력에 기인한 자회사 실적 개선 등을 이익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5조3000억원(2.8%) 증가한 192조1000억원, 중소기업금융 시장점유율은 같은기간 대비 0.01%포인트(p) 확대된 23.11%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또 풍부한 시중 유동성과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한 점진적인 경기개선 영향으로 대손비용률은 전년동기 대비 0.10%p 하락한 0.29%를 시현했습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5%, 총 연체율은 0.35%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0.24%p, 0.17%p 개선된 모습을 보이는 등 양호한 건전성을 보였습니다. 일반자회사의 경우 IBK캐피탈·투자증권·연금보험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증대에 힘입어 전년동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스타트업 발굴·협업·육성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11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16곳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하나은행이 2015년 6월 설립한 이후 이번 11기까지 총 113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다양한 협업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인데요.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하나금융그룹 전(全)그룹사 내 현업 부서들과의 사업화 협업, 직·간접투자, 글로벌 진출 타진, 개별 사무공간 제공 등의 지원이 제공됩니다. 특히 이번 11기 선발에는 전사적인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선발과 동시에 그룹사와 공동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전략적 협업에 중점을 뒀습니다. 하나원큐 애자일랩 11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스타트업은 ▲올라핀테크(대표 김상수) ▲널리소프트(대표 천진혁) ▲씨즈데이터(대표 정승인) ▲포티투마루(대표 김동환) ▲두꺼비세상(대표 유광연) ▲빅테크플러스(대표 함배일) ▲데이터노우즈(대표 김기원) ▲스몰티켓(대표 김정은) ▲왓섭(대표 김준태) ▲이해라이프스타일(대표 김남석) ▲위펀(대표 김헌) ▲케어닥(대표 박재병) ▲유니메오(대표 장승익) ▲그레이드헬스체인(대표 이형주) ▲펫피플(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금융보안원이 주최하는 ‘2021 금융 데이터 엑스포’에 참여해 데이터 상품 및 서비스, 데이터 활용사례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금융데이터거래소 출범 1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2021 금융 데이터 엑스포’는 다음달 11일부터 같은달 13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요. 은행과 카드, 유통 등 다양한 업권으로 구성된 총 12개사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6월 금융권 최초로 국제표준 및 국가공인 개인정보보호 인증을 동시에 획득해 데이터 개방화에 따른 안전성 확보 체계를 마련했는데요. 올해 1월부터는 금융 데이터와 자체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은행권 최초 고객행동정보를 AI(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빅데이터 활용 개인화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금융결제원과 제휴해 빅데이터 기반 골목상권 지원 모델을 발굴하는 등 내·외부 데이터 결합도 활발하게 추진하는 중입니다. 현재 우리은행은 금융데이터거래소에 ‘은행 여신 기반 전국 소상공인 업종별 대출 현황’, ‘가맹점 실적 기반 전국 지역·업종별 카드 매출 실적’ 등 매월 구독형 판매 데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을 위해 약 5000억원의 수출입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한국무역보험공사에 300억원을 특별 출연해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수출입금융을 위한 보증서를 발급해주고 있는데요. 현재 국민은행이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 보증서 발급을 위한 추천서 발행 보증금액은 약 1000억원 수준입니다. 국민은행을 통해 한국무역보험공사 보증서를 발급받은 수출입기업은 기존 외국환관계여신 한도의 최대 2배까지 보증한도를 부여받을 수 있고, 보증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보증서를 담보로 외환거래를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송금수수수료 면제 및 신용장 수수료할인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합니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오는 6월30일까지 수출입기업 전용 ‘KB수출입기업우대 외화통장’을 신규 개설하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입출금 거래 시 환율 우대와 경품 추첨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 지원을 통해 든든한 평생금융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23일 농번기를 맞아 마케팅부문 남재원 부행장과 NH멤버스사업부 직원들이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날 일손돕기는 민통선 이북지역인 파주시 군내면에 소재한 벼 재배농가에서 10여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모판 옮기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남재원 부행장은 “농협 창립 60주년인 2021년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협은행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혁신창업기업 투・융자 복합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공동 발굴하게 됩니다. 창업프로그램 입주기업, 직접투자기업, BIG3기업(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서로 추천하는 기업에 투자, 대출, 보증 등의 금융지원을 우선 검토한다는 내용입니다. 기업은행은 윤종원 은행장 취임 이후 모험자본 전문은행을 목표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3307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한데 이어 올해에는 5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기술력 있는 혁신기업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고, 고성장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공식 유튜브 채널 ‘FUNhan Bank’에 오리지널 시리즈 ‘쉽·사·빠·신한은행’을 론칭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쉽·사·빠·신한은행’은 쉽고·사용 편리하고·빠른 신한은행의 줄임말로 업무 관련 고객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질문과 필수 금융상식 등을 은행 직원이 직접 출연해 각 2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입니다. 각 파트별로 보면 ‘쉽게 이용하는 신한은행’에서는 ▲환전할 때 적용 환율이 다른 이유 ▲예·적금 담보대출 받는 법 등의 은행 이용 관련 콘텐츠를, ‘사용 편리한 신한 쏠(SOL)’에서는 ▲은행 방문 없이 통장 만들기 ▲앱 만으로 ATM에서 현금 찾기 등의 앱 사용 관련 콘텐츠로 구성됩니다. ‘빠른 금린이 탈출’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총부채상환비율(DTI) 등과 같은 어려운 용어 설명 ▲연말정산 잘 받는 방법 ▲신용등급 관리 잘하기 등의 알아두면 유용한 금융상식으로 콘텐츠를 담았습니다. 신한은행은 어렵게 느껴지는 금융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영상을 보며 다양한 은행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제작했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참여기업과 ‘월드IT쇼 2021’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월드IT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 전시회인데요.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시장의 기술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기업들이 최신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됩니다. IBK창공은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총 24개 기업과 함께 ‘IBK창공 기획관’을 구성해 참가했습니다. 전시회 기간,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업계 관계자와 국내·외 바이어에게 혁신창업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특히 브레싱스(마포4기)과 지니로봇(구로5기), 스핀어웹(마포6기)은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프로그램에 초청받아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 할 예정인데요.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참여기업에게 판로개척, 홍보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참가를 결정했다”면서 “10개 기업에게만 시상하는 ‘WIS혁신상’에 창공기업 브레싱스, 인포웍스, 아워박스가 수상자로 선정돼 IBK창공 플랫폼도 재조명 받는 소중한 자리”라고 말했습니다. IBK창공은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오는 6월 말까지 KB ONE ASIA 송금수수료 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KB ONE ASIA 해외송금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의 해외 제휴은행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시간 해외송금 특화 서비스입니다. 송금 대상은 아시아 주요 국가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등 20개국 대상이며 당일 USD 송금 수취가 가능해 고객들은 기존 송금보다 신속하고 경제적인 해외송금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KB스타뱅킹, 리브 등 비대면채널에서 KB ONE ASIA 송금 서비스를 통해 이벤트 대상 국가인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소재의 제휴은행으로 해외송금 시 은행간 이체수수료가 미화 10달러에서 3달러로 할인 적용되는 방식입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로 비대면 해외송금을 하는 고객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송금 거래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유튜브에서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 ‘우리 Wealth LIVE’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공모주 투자, 그것을 알려주마!’로 우리은행 대표 애널리스트가 진행자와 함께 ‘2021년 IPO시장 전망과 공모주 투자방법’에 대해 대담 형태로 진행된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주요 공모예정 기업을 우리은행 대표 애널리스트인 이승재 차장이 소개하며 이와 함께 효과적인 투자방법과 초보자가 알아야 할 유의사항까지 꼼꼼히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저금리시대, 풍부해진 유동성으로 자산 증식과 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나 최근 들어 시장은 등락을 반복하는 등 변동성도 확대돼 우려감도 커졌습니다. 투자 고민이 많은 개인 투자자를 위해 IPO시장과 공모주 투자에 대한 기초 지식은 물론 투자 노하우까지 이번 세미나에서 설명할 계획입니다. 세미나 참여 방법은 오는 28일까지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우리 WON뱅킹’의 혜택·이벤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에게 유튜브 참여 주소가 발송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요한 금융시장 정보를 얻을 수 있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9일 홍콩심사유닛을 확대 개편해 ‘아시아심사센터’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글로벌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신설된 아시아심사센터는 기존 홍콩, 중국의 여신 심사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인도, 뉴질랜드까지 업무 범위를 확대했는데요. 미주와 유럽을 제외한 글로벌 전 지역의 여신심사 업무를 전담하게 됐습니다. 또 해외 현지에서 현장 중심의 여신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센터장 포함 총 6명의 글로벌 역량을 겸비한 심사역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심사센터 전결권을 신설했습니다. 김태구 여신관리심사그룹 전무는 “은행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그동안 축적한 심사 역량을 바탕으로 IB·글로벌 부문에서 양질의 자산 성장을 이루겠다”며 “향후 미주, 유럽 지역까지 심사 범위 확대와 글로벌 심사센터의 싱가포르 이전을 추진해 글로벌 금융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인공지능(AI) 사업을 총괄하는 통합AI센터(AICC) 센터장에 김민수 삼성SDS AI선행연구 랩장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김민수 신임 센터장은 77년생으로, 카이스트에서 데이터마이닝을 전공하고 박사 학위를 취득했는데요. 삼성SDS AI선행연구소 부서장으로 AI 기술 연구 및 관련 사업을 이끌어 왔습니다. 김 센터장은 제조, 의료, 물류,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딥러닝, 강화학습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사업화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특히 자연어 처리 기반 텍스트 분석 개발, 딥러닝 기반 분류 모델 및 추천 모델 개발 등의 분야에 높은 이해도와 많은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진옥동 은행장은 지난 12월 은행장 직속의 디지털혁신단을 신설하고 김혜주 상무(MyData Unit 총괄), 김준환 상무(Data Unit 총괄)를 영입한바 있는데요. 이번 김 센터장의 영입으로 디지털혁신단(단장 김철기 상무)의 리더를 모두 외부 전문가로 중용해 디지털 전환의 추진 속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각 영업점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간편전화 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간편전화 출입관리 서비스는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이 수신자 부담 전화번호로 전화하면 약 3초 안에 출입 등록을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간편전화 체크인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도 손쉽게 출입 등록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의 전국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이 각 지점에 부여된 전화번호로 전화하면 출입 등록이 완료되는데요. 고객이 방문한 KB국민은행 영업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등록된 출입기록으로 방역당국이 선별진료소를 안내합니다. 또 전화 이용이 불가능한 고객을 위해 수기명부 방식도 병행하고, 향후 QR체크인 방식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출입관리 서비스 강화와 방역 수칙을 준수를 통해 코로나19 선제적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오는 6월30일까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환전 이벤트 ‘WANT Wallet? ONE Wallet!’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벤트 대상은 기업은행 외국인전용 모바일뱅킹 ‘I-ONE Bank Global’(아이원뱅크 글로벌)에서 전자지갑(ONE Wallet)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입니다. 전자지갑(ONE Wallet) 서비스는 외화통장이 없어도 언제든 외화를 환전해 보관·출금·원화 재환전·해외송금이 가능한 외국인 고객 전용 서비스인데요. 환전 및 보관은 총 11개 통화(USD, JPY, EUR, CNY, GBP, AUD, NZD, CAD, HKD, SGD, THB)를 거래할 수 있습니다. 환전은 1일 최고 100만원까지 거래가 가능하고, 최대 미화기준 5000달러까지 보관 할 수 있습니다. 또 주요통화(USD, EUR, JPY) 환전, 원화 재환전 시 최대 80%의 환율우대를 제공합니다. 이벤트는 총 3회차로(1차 4월16일~30일, 2차 5월1일~31일, 3차 6월 1일~30일까지) 나눠서 진행됩니다. 각 회차별로 최초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1‧2차 각 30명, 3차 20명) 모바일…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행동 실천의 일환으로 탄소 발자국 줄이기 ‘THIN 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51주년이 된 지구의 날은 매년 4월22일을 환경 오염과 자원 낭비로 인해 파괴된 지구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기념일로 지정했습니다. 먼저 신한은행은 직원을 대상으로 ▲사무실 내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본점 직원 식당 잔반 줄이기 ▲퇴근 시 사무실 소등 및 사용하지 않는 전기 끄기 등 생활 속 탄소 발자국 줄이기 운동을 진행합니다. 지구의 날 당일에는 환경부 주관 ‘전국 소등행사’에 참여해 오후 8시부터 약 10분간 신한은행 본점 및 주요 대형건물에 소등을 할 예정입니다. 또 이날부터 5일간 생활 속 플라스틱 FREE를 실천하는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00매를 제공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THIN 한 캠페인’을 지속해 미래세대를 위한 금융의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한국형 2030 무공해차 전환 1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6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팀네이버의 통합 컨퍼런스 '단25(DAN25)'를 개최, 서비스부터 B2B까지 아우르는 두 축의 AI 전략 방향성을 공개했습니다. 네이버는 주요 서비스를 중심으로 AI 에이전트를 전면에 도입하고 반도체·자동차·배터리 등 핵심 제조 산업의 AX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단25' 키노트세션의 오프닝을 맡은 최수연 대표는 "팀네이버는 지난 1년간 독자적 기술력으로 검색, 쇼핑, 로컬, 금융 등 주요 서비스에 AI를 접목한 결과, 사용자 만족도가 증가하고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등 긍정적인 시그널을 얻었다"라며 쇼핑을 시작으로 검색, 광고 등 주요 서비스에 순차적으로 고도화된 에이전트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먼저, 내년 1분기에는 AI 쇼핑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쇼핑 에이전트가 출시될 예정이며 2분기에는 통합검색이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진화한 'AI탭'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서비스 전반의 데이터와 기술 인프라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트 N'을 새롭게 구축했습니다. '에이전트 N'은 '온서비스 AI'를 통해 축적된 버티컬 AI 역량을 고도화해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다음 행동을 예측·제안하며 실행까지 완결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최 대표는 "사용자는 어떤 검색어를 입력할지 고민하지 않고 '에이전트 N'과의 대화만으로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원하는 콘텐츠·상품·서비스로 연결하고 실제 행동까지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온서비스 AI'를 '에이전트 N'으로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를 리딩하고 있는 김범준 COO는 '에이전트 N'이 실제 서비스에 구현되어 구매와 결제까지 이어지는 사례에 대해 미리 공개했습니다. 김COO는 "다양한 유형의 메타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네이버만의 장점을 살려 쇼핑 에이전트의 경우 실제 구매자와 예약자만 남길 수 있는 리뷰, 판매자와 직접 연결된 재고 데이터 등 신뢰도 높은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이를 분석하는 기술적 검증 체계도 갖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비즈니스 통합 에이전트 '에이전트 N 포 비즈니스'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종민 광고 사업 부문장은 "네이버 비즈니스 에이전트는 쇼핑, 광고, 플레이스 등 모든 사업자들을 위한 AI 솔루션으로,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사업자 솔루션과 데이터를 하나의 비즈니스 허브로 통합해 사업자가 AI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환경을 분석하고 현황을 손쉽게 진단,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네이버는 창작자들이 AI·X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창작 실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재후 네이버앱 서비스 부문장은 "AI와 XR 기술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창작의 영역을 확장하고 사용자는 초몰입·초실감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AI 생태계에서 창작자들의 가치를 지키고 생태계에 대한 기여를 보상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도 도입합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2009년 1000명으로 시작된 창작자 보상 프로그램은 올해 61만명으로 확대됐습니다. 내년에는 2000억원 규모를 콘텐츠 투자 및 창작자 보상에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국내 최대이자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목표로 AI 생태계 경쟁력을 위한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투자를 확대합니다. 우선 2026년까지 1조원 이상의 GPU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네이버 제2사옥 1784와 각 세종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피지컬 AI'의 테스트베드가 본격 운영됩니다. 최 대표는 "반도체·자동차·배터리 등 한국 제조 핵심 산업의 탄탄한 경쟁력 위에 네이버가 갖춘 독보적인 AI 소프트웨어 역량을 더해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AI 전환과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풀스택 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산업 특화 AI(버티컬 AI)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중심으로 한 산업 AI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김유원 대표는 "AI는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네이버는 자국의 언어·데이터·산업 구조를 가장 깊이 이해하는 기업으로서 '소버린 AI 2.0'을 기반으로 산업별 버티컬 AI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제조·방산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내재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 특화 AI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조선, 에너지, 바이오 등 주요 산업의 기업들과 협력해 제조 전 과정의 AI 활용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이 기술을 사우디·태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해 소버린 AI 레퍼런스를 넓혀갈 것"이라며 "헬스케어·농업 등 AI 접근성이 낮은 분야에도 AI 기술 활용을 확대해 산업과 사회 전반의 AI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수연 대표는 키노트 세션의 클로징에서 임팩트 펀드 기반의 '네이버 임팩트'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공유했습니다. 최 대표는 "'네이버 임팩트'를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파트너들이 함께 경험을 공유하고 성장하는 '물결효과'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네이버는 AI 교육, 기술 등의 격차를 줄이고 SME와 창작자, 그리고 로컬 사업자들이 AI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는 오픈형 기술 공유의 장인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를 이달 2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선행 기술부터 보안 기술까지 다양한 기술 교류를 통해 폭넓은 통찰력을 공유하는 장입니다.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AI가 주도하는 미래 기술과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적용 로봇 제어 기술(삼성전자 삼성리서치 권정현 상무) ▲인텔리전스 기능을 결합한 타이젠 운영체제(삼성리서치 권호범 상무) ▲AI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에이전트 기술(삼성리서치 김상하 상무) ▲AI 활용 보안 혁신 기술(삼성리서치 황용호 상무) 등이 소개됩니다. 리눅스 재단 짐 젬린 의장의 ‘최신 오픈소스 AI 기술 동향’도 진행됩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업무 생산성 향상 사례 ▲AI 기술 제품 적용 사례 ▲AI 기반 보안코드 취약점 자동 탐지·패치 기술 ▲AI 적용 통신 시스템 최적화 기술 ▲스마트싱스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삼성 헬스 SD ▲삼성월렛 AI 적용 기술 등 삼성전자의 주요 연구 성과 40여 개가 공유됩니다. STC2025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6일부터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삼성리서치 소프트웨어혁신센터장 정진민 부사장은 “STC2025를 통해 AI가 모든 것을 새롭게 정의하는 AX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술 전문가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오는 11일 일부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합니다. 7호선 역세권 입지와 1299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비규제지역 프리미엄이 더해지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순위 청약은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며, 전국 거주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계약은 18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 단지는 인천 내에서도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에 속해 있어 전매제한 기간이 짧고 실거주의무가 없습니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내 규제지역의 대출·청약 자격이 강화된 가운데,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이러한 규제를 피한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경쟁률 4.1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습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1013명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7호선 역세권의 교통 여건과 부평·부천 일대의 풍부한 인프라, 대단지의 브랜드 가치가 실수요자 중심의 호응을 얻었다”며 “비규제 프리미엄으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가산디지털단지와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합니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부평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부광초·중·여고 등 학군도 도보권에 위치합니다. 또한 부분 커튼월 룩과 유리난간, 삼성물산의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Homeniq)’ 등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키움프라이빗에쿼티(키움PE)와 사모펀드 'IBK-키움 중소·중견 점프업 사모투자합자회사' 조성을 완료하고 총 1700억원 규모의 모험자본 공급에 나섰습니다. 기업은행은 이번 펀드에 750억원을 출자했고 키움PE와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동운영합니다. 투자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30년 10월까지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친환경산업·디지털전환 등 미래성장동력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입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험자본은 단기성과 중심이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험자본 확대로 생산적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업은행은 2022년 키움PE와 'IBK-키움 사업재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설립해 한라캐스트·스탠다드에너지 등 모두 12개 중소기업에 1300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하기도 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한국혈우재단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함께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월 GC녹십자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국내 기업이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을 AI 기반으로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혈우병 환자는 혈액응고인자 부족으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관절 내 출혈이 잦고, 반복될 경우 만성 관절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세계혈우연맹(WFH)과 유럽 혈우병 치료 표준화 위원회(EHTSB)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관절 건강 모니터링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방 요법은 관절 출혈을 줄이는 핵심 치료법으로, 3세 이전에 시작할 경우 정상적인 관절 기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국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3세 미만 소아 환자 중 예방 요법군의 관절병증 발생률은 7%에 불과했으나, 필요시 치료군은 45%에 달했습니다. 또한, 청소년 및 성인 환자 대상 연구에서도 예방 요법군이 연간 출혈 빈도와 삶의 질 지표에서 개선 효과를 보였습니다. 국내 중증 혈우병 환자의 약 70%가 관절병증을 겪고 있지만 예방 요법 시행률은 낮은 상황입니다. 이에 GC녹십자는 약 20년간 축적된 국내 혈우병 환자의 실사용 빅데이터(Real-World Big Data)에 AI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환자별 관절 손상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모델은 ‘그린모노’, ‘그린진에프’ 등 자사 혈우병 치료제를 사용하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이 최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회사는 내년까지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 중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투고할 예정입니다. 최봉규 GC녹십자 AID(AI&Data Science) 센터장은 “왑스-헤모(WAPPS-HEMO)에 이어 국내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플랫폼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며 “AI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정밀 의료를 통해 환자 중심 치료 환경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는 2022년부터 개인 맞춤형 소프트웨어 ‘왑스-헤모(WAPPS-HEMO)’를 통해 환자의 약동학적 프로파일에 따른 최적 투여 용량과 간격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세전이익이 44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3438억원으로 19% 늘었다고 6일 밝혔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세전이익 1조3135억원, 당기순이익 1조79억원입니다. 브로커리지(Brokerage)와 WM 부문은 모두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올렸습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26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 증가했으며,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 또한 전분기 대비 21% 증가한 9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내 증권사 최초로 연금과 해외주식 잔고 모두 50조원을 넘어섰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전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자금유입을 넘어 고객과 회사가 함께 수익을 실현한 구조적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실제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은 올해 3분기 기준 연금수익 10조원, 해외주식 수익 15조원을 창출했고, 이에 따라 회사의 수익성 역시 자연스럽게 확대됐습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3분기 누적 기준 2990억원으로, 전체 세전이익의 약 23%를 차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선진국 중심의 Flow Trading 비즈니스,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등 이머징마켓의 WM비즈니스 확장을 기반으로 상반기에 이어 견조한 경상이익을 시현했습니다. 향후 해외법인의 독립적인 거버넌스 강화,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IT 보안 강화 등 내부통제 수준 제고를 통해 체계적인 비즈니스 기반을 다질 방침이라는 설명입니다. 매출은 6조67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227억원으로 39.9% 줄었는데, 이는 실질적인 영업활동 부진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 국제회계기준에 따른 회계처리 방식에서 비롯된 회계상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과거 판교 알파돔 부동산을 펀드형태로 투자했으며 해당자산 매각시 회계기준에 따라 수익과 비용이 구분되면서 생긴 현상이라는 겁니다.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펀드의 지분에 해당하는 매각수익은 영업외수익(기타수익)으로 인식됐습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 외 다른 투자자들의 지분 매각분에 해당하는 금액은 영업비용으로 회계 처리됐습니다. 이로 인해 실제 현금유입이나 사업성과와는 무관하게 회계상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처럼 보이는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는 회계기준에 따른 표시 방식의 차이일 뿐, 당사의 영업활동 자체에는 변동이 없으며 실질적인 경영성과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8%로 2분기 연속 10% 이상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구조를 입증했습니다. 최근 미래에셋그룹은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융합한 ‘Mirae Asset 3.0’ 비전을 선포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완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에서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Tech & AI를 전담하는 부문을 신설했고 올해 신규인력의 51%를 Tech 전문 인력으로 채용하며 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가상자산 비즈니스 추진에 속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창업과 뮤추얼펀드 도입을 통해 자본시장에 혁신을 일으킨 ‘미래에셋 1.0’, 글로벌 확장과 ETF로 투자 대중화를 이끈 ‘미래에셋 2.0’을 거쳐, 이제 ‘미래에셋 3.0’ 시대를 맞아 글로벌 통합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포석입니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부문급으로 격상해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Client First’ 철학을 중심으로 고객자산 증대를 위한 글로벌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Mirae Asset 3.0’ 시대를 맞아 글로벌 투자 전문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표적맞춤형 링커-약물 복합체 제조 자율랩 기술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결합해 의약품 설계와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고, 바이오의약품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특히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 기반을 국내에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경보제약은 한국기계연구원, 고려대학교 등과 협력해 오는 2029년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합니다. 총 192억원 규모의 사업 개발비 중 2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AI와 로봇을 접목한 자율 실험실 및 의약품 자동화 제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AI 기반 자율 제조 장비를 개발해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함으로써 의약품 제조 단계를 검증하고 시제품 제작 효율을 높일 예정입니다. 더불어 표준화된 제조 및 품질검증 체계를 확립하고, 링커·약물 복합체 설계·제조 시스템을 고도화해 ADC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경보제약은 지난해 ADC GMP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약 85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 ADC CDMO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AI·로봇 기반의 첨단 제조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