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지난 15일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부산시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초·중·고 야구단과 취약계층,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야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고리원자력본부는 야구 꿈나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전용 관람석을 확보하고, 야구장 내 야외광고를 시행하는 한편 원자력 관련 정보를 대외적으로 홍보할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 협약으로 인해 2025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롯데자이언츠의 모든 홈경기에서 야구 꿈나무 전용 관람석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협약식 직후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매치데이’ 행사가 진행돼 OX퀴즈 이벤트와 기념품 증정이 펼쳐졌으며, 선착순 5000명의 관중에게는 기념품과 계속운전 홍보 리플릿도 제공됐습니다. 이날 시구는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이 맡아 롯데자이언츠의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이상욱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원자력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지난 13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옥)가 주관하는 ‘제10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부산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고 직접 실행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고리원자력본부와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의료보건, 문화예술, 사회복지, 환경 등 8개 분야에서 28개 팀을 선정했습니다. 이후 약 7개월간 참가자들은 부산 전역에서 직접 기획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대상인 한수원 사장상은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을 수행한 부산 연합 집수리동아리 ‘어썸(Awesome)’이 수상했습니다. 최우수상인 고리원자력본부장상은 다문화 가정 아동 언어발달을 돕는 ‘지은’팀의 ‘말 꼬리 잡기’ 프로그램이 차지했습니다. 이 외에도 우수상, 장려상, 성장상이 수여됐습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자원봉사에 대한 대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은 사회공헌사업 ‘mom(맘)편한 힐링타임’을 통해 인천 지역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 가정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mom편한 힐링타임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사회공헌사업입니다. 롯데면세점은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을 활용해 2021년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om편한 힐링타임 1기는 80명의 서울 다문화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올해 2기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인천 지역 다문화 가정을 지원합니다.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여행 지원, 주거환경 개선 2가지 사업으로 구성됩니다. 총 20가정 중 10가정에게 항공권과 숙박비를 포함한 제주 여행 경비 전액을 지원합니다. 또 주거 환경 개선 지원을 받는 10가정에게 자녀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공부방 가구 교체, 학용품 등 물품을 지원합니다. 지난 20일에는 롯데면세점 직원들이 mom편한 힐링타임 2기로 선정된 인천 다문화 가정에 방문해 가구 조립 및 배치, 청소 등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mom편한 힐링타임을 통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지난 8월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피플과 함께 베트남 다문화가정 19가족 총 53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어울림 가족 캠프'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캠프는 1박 2일간 '다문화 의식주' 및 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첫째 날에는 아세안 10개국의 전통가옥 형태의 국립아세안휴양림에서 숙박하며 나라별 전통의상 체험과 베트남 전통 장난감인 쭈온쭈온(잠자리) 공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오후에는 다문화 음식 체험으로 베트남 전통 음식인 '반쎄오'를 가족과 만들어 보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이튿날에는 롯데월드 민속박물관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한국 역사 교육, 전통공예 체험, 놀이 체험 등 한국 문화체험이 진행됐습니다. 캠프에 참여한 한 다문화 아동은 "엄마의 나라인 베트남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문화 체험과 한국 문화 체험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경영이라는 원칙에 따라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문화 어울림 가족 캠프'는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어린이와 노인 진료비가 빠르게 늘면서 의료비 보장을 확대한 어린이보험과 효보험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습니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의 진료비는 2조 9307억원으로 9년 전보다 1.3배 증가했습니다. 또 70세 이상 고령자의 진료비는 23조 4749억으로 같은 기간 3배 늘었습니다. 이에 생명보험사들은 어린이와 노인을 대상으로 보장 범위를 늘린 상품을 다수 내놓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에 나온 어린이보험은 한번 가입으로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효보험은 80세까지 가입연령을 높였습니다.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어린이보험으로는 교보생명의 ‘우리아이 생애첫보험II’이 있습니다. 이 상품은 30세 이전까지는 자녀 보장으로, 이후부터는 성인보장으로 전환돼 100세를 만기로 가집니다. 결혼 연령이 점점 늦어지면서 산모의 건강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도 생겼습니다. 특히 가입연령을 최대 47세까지 확대했으며 유산과 산후기 관련 합병증 등 임신질환 의료비 보장을 강화했습니다. 다자녀·다문화가정에는 할인 서비스를 제공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5일 대구·경북 지역 다문화가정에 마스크와 식료품을 담은 키트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로 가계수입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돕기 위해섭니다. 키트는 마스크와 쌀, 라면, 김 같은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다문화가정 600가구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생필품 지원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제21대 대통령선거가 지난 29일 사전투표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막을 올렸습니다. 대선은 증시에서도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로 꼽히는데 이번에도 각 후보 간 공약에 따라 관련주들이 들썩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후보별 공통 공약에서 투자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육성, 내수 진작, 재건축 규제 완화 등과 같은 이슈에서 의견이 모이고 있어 선거 후에도 단기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여지가 크다는 분석입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증권주들은 전날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시가총액 9조원을 자랑하는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23% 이상 급등했고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이 이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소형주로 분류되는 상상인증권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발언이 증권주들을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28일 'K-이니셔TV 1400만 개미와 한 배 탔어요' 유튜브 생방송에 출연한 이 후보는 "보수 정권에서는 산업·경제 정책도 전무하고 시장 불공정·불투명, 기업·경영 지배권 남용이 일상이라 주가가 오를 수 없었다"며 "이런 것만 개선돼도 (코스피지수가) 최소 200~300포인트는 가뿐히 오른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각 후보의 공약과 연관된 섹터를 중심으로 정책 수혜 기대감이 일부 종목에 선반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대선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만큼 주요 후보들의 공약 일치성 여부가 투자 판단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건설, 소매유통, 반도체 등이 주요 정책 수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업종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어 관련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정책 기대에 힘입어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등 주요 건설주의 주가가 최근 일제히 상승하며 우상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양당 후보 모두 내수 진작을 위한 추경카드를 꺼내든 만큼 그 온기가 소매유통 섹터로 전달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미 지난 2월 35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제안한 바 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도 30조원 규모의 민생 추경안 편성 등을 공약한 바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을 포함해 이마트, 롯데쇼핑 등에 내수 활성화 기대감이 주가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BGF리테일, GS리테일 뿐아니라 기업·소비자간거래(B2C)를 주요 수익 모델로 두고 있는 소매유통업 상장사들이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강현기 DB증권 연구원은 "현재 건설과 소매유통업종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최저 주가순자산비율(PBR) 부근에 머물고 있다"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 부양책이 실행돼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경우 건설 업종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수 있고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나타나는 파생적 소비 역시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여기에 양당 모두 AI산업 육성 및 발전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한 만큼 반도체 섹터 역시 대선 이후에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선 결과에 따른 영향보다 정치공백 해소 및 산업 지원책 시행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산업지원책 중 근로조건 완화에 대한 입장이 상이하나 이외 양당이 공유하는 지원책은 시설투자와 국산화 확대로 연계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택배업계가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휴무일로 지정했습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등 주요 택배사들은 6월3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했습니다. 특히, 쿠팡도 2014년 로켓배송 도입 이래 처음으로 배송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대선 당일 택배업 종사 노동자들의 휴식권과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함입니다.그동안 택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으로 주7일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투표에 참가하기 어렵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휴무일 마련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택배 노동자들은 사측과 위임이나 도급 형태의 계약을 맺고 근무하는 특수고용노동자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아 법적으로 유급휴일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지난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택배 노동자들의 선거일 휴무 시행 및 투표 시간 보장에 대한 권고 지침 마련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업계는 향후 투표일 휴무 관련 사안에 대해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일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로젠택배, 우체국택배는 휴무를 시행했으나 쿠팡은 휴무 없이 배송을 진행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대선에서는 쿠팡도 대선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간 배송 기사들의 휴무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9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0.25%p 낮췄습니다. 금리인하기로 진입한 지난해 10월 이후 네번째 하향조처입니다. 이로써 미국(4.25~4.50%)과 금리격차는 역대 최대인 2%p까지 벌어졌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가계대출 증가세와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하지만 물가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성장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해 경기 하방압력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금리인하 결정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지연과 수출둔화로 1분기 역성장에 이어 4월에도 부진한 흐름을 지속했다"며 "앞으로 내수는 부진이 점차 완화되겠지만 그 속도는 더딜 것으로 보이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영향 등으로 둔화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은은 이같은 예상을 토대로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치(2월) 1.5%에서 0.8%로 대폭 하향했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는 물가상승률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금년중 성장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성장경로 불확실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 인하는 금융통화위원 전원일치 의견으로 결정했다"며 "금통위원 6명 중 4명은 향후 3개월내 현재 연 2.5%보다 낮은 수준으로 금리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향후 기준금리 인하폭이 조금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다만 경제전망의 상하방 리스크가 모두 있는데다 금융안정 리스크에도 유의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 데이터를 보면서 금리 추가 인하의 속도와 폭을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유동성 공급이 기업투자나 실질경기 회복보다 자산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금리정책이 특정지역 부동산 가격을 자극하는 쪽으로 작용할 정도로 유동성을 공급하는 문제에 대해 새 정부와 서로 공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 에코델타시티 특별계획구역 내 부지에 연면적 20만㎡(약 6만평) 규모의 미래형 복합몰 ‘더현대 부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착공은 이르면 오는 10월 시작되며 2027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더현대 부산’은 현대백화점의 차세대 플랫폼 ‘더현대 2.0’이 처음 적용됩니다. 이는 백화점, 아울렛, 쇼핑몰 간의 전통적 경계를 허무는 ‘빅블러’ 전략을 바탕으로 콘텐츠·공간·경험을 융합한 신개념 리테일 공간입니다. 브랜드 정체성과 지역성을 반영해 부산만의 문화·환경·감성을 녹여낸 공간으로 기획됐습니다. ‘더현대 부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백화점의 프리미엄 상품과 아울렛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하이브리드형 복합몰’입니다. 전체 영업 면적의 절반에 가까운 약 3만3000㎡(약 1만평)이 ‘몰입형 체험 공간’으로 구성됩니다. 자연 친화적인 설계와 역동적인 도시 콘텐츠를 융합한 ‘워터가든’과 ‘포레스트’ 등의 테마 공간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뉴욕의 ‘브라이언트 파크’나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영감을 얻은 이 공간은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의 중심이 될 전망입니다. 지역성과 글로벌 감각을 아우르는 ‘글로컬 스토리텔링’도 강조합니다. ‘비 다이내믹’이라는 테마 아래 부산의 항구 문화·골목 감성·해양 특색 등을 트렌디한 콘텐츠로 재해석해 구성합니다. 숲 속 다이닝, 플로팅 카바나 등 MZ세대를 겨냥한 신개념 공간도 함께 들어섭니다. 입지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췄습니다. 더현대 부산은 김해국제공항, KTX, 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와 인접하며 에코델타시티 내 도시철도도 예정돼 있습니다. 서부산뿐 아니라 영남권 전역을 아우르는 접근성과 성장 잠재력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이 경험 중심의 혁신적인 공간 설계를 통해 미래형 백화점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었다면, 더현대 부산은 한 단계 진화한 더현대 2.0 모델을 통해 다가올 유통의 미래를 제안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신개념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부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공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