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jor Company 대기업

전국 최고가 단독주택은?...이건희 회장 자택 431억5000만원

Friday, March 19, 2021, 15:03:51 크게보기

전직 대통령들 자택 공시가격도 상승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국내 최고액 단독주택은 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한남동 주택으로 올해 공시가는 430억원을 넘었습니다.

 

19일 서울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 따르면 단독주택 역대 1위인 故 이건희 회장의 한남동 자택(1245.1㎡)은 올해 공시가격이 431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408억8500만원에서 5.6% 상승했습니다.

 

해당 주택은 2019년 고가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이 50% 이상 폭등할 때 비슷한 폭인 52.4%가 올랐습니다. 지난해 경우 2.6%로 올라 상승 폭이 줄었지만 408억5000만원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400억원을 넘었습니다.

 

이 집 한 채 만을 소유하고 세액공제를 받지 않는 경우 보유세는 작년 9억5319만원에서 13억5352만원으로 42.0% 오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다만 실 보유세는 이 집을 누가 상속받느냐에 따라 상속인의 다른 주택 보유 여부 등 관련 조건에 따라 종합부동산세 가중 등으로 차이가 발생합니다.

 

다음으로 비싼 집은 이태원동의 이 회장 소유 주택(3422.9㎡)으로 작년 342억원에서 올해 349억6000만원으로 2.2% 상승했습니다.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한남동 자택(2604.78㎡)은 올해 공시가격이 306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287억4000만원에서 6.6% 올랐습니다.

 

한편 전직 대통령들의 집 공시가격이 많이 오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대문구 연희동 집 본채(419.5㎡)는 30억3700만원에서 32억7600만원으로 7.9% 올랐습니다. 검찰이 전 씨의 미납 추징금을 환수하기 위해 연희동 집을 압류했으나 작년 서울고법은 본채는 부인 이순자 씨의 명의로 돼 있다는 이유로 압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논현동 자택(1299.1㎡)은 101억6000만원에서 115억7000만원으로 13.9%, 박근혜 전 대통령의 내곡동 자택(570.6㎡)은 14억6400만원에서 15억8700만원으로 8.4% 오릅니다.

 

올해 서울 중에서도 동작구의 표준단독주택의 공시가격 상승률 12.86%으로 가장 높은 가운데 개별단독주택들도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상도동 김영삼 전 대통령 자택(340.94㎡)의 경우 13억300만원에서 16억1100만원으로 23.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Copyright @2013~2025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인더뉴스(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 02788/ 등록일 2013년 8월 26일/ 제호: 인더뉴스(iN THE NEWS)/ 발행인 문정태·편집인 박호식, 주소: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92,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803호 발행일자: 2013년 9월 2일/ 전화번호: 02) 6406-2552/ 청소년보호 책임자: 박호식 Copyright © 2013~2025 인더뉴스(iN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 인더뉴스(주)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단, 기사내용을 일부 발췌한 뒤 출처표기를 해서 ‘링크’를 걸어 두는 것은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