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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LS전선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 구축 금융지원 검토

Sunday, August 25, 2024, 15:08:19 크게보기

LS전선·LS에코에너지와 업무협약
첨단산업 핵심부품 공급망안정화 지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25일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 LS에코에너지(대표이사 이상호)와 희토류 및 전기구동계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희성 은행장,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이사가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희토류 영구자석 및 전기구동계 사업 관련 정보공유, 사업추진에 필요한 금융지원 협의, 핵심품목 공급망안정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수출입은행은 LS전선이 추진하는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 구축사업에 대한 단계별·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입니다.


LS전선은 LS에코에너지 등 자회사와 함께 희토류 합금 생산, 해외 협력사와 합작법인을 통한 영구자석 생산공장 건립 등 7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희토류 원소를 첨가한 합금으로 만들어집니다. 기존 자석과 비교해 5~12배에 달하는 자력을 지녀 전기자동차, 풍력터빈 등 구동모터 핵심부품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수출입은행은 3분기에 출범하는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경제안보에 기여하는 국내기업의 공급망안정화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공급망안정화기금은 작년말 제정된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안정화 지원기본법'에 따라 수출입은행에 설치됐습니다. 정부가 보증하는 공급망안정화기금채권을 발행해 재원을 조성하며 올해 재원규모는 최대 5조원입니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첨단산업분야에서 활약하는 우리기업의 공급망 내재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정부정책에 발맞춰 우리 경제의 공급망 위기대응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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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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