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cy 정책

금융위원장 “아날로그 금융법제 재점검…디지털 금융혁신 추진”

Tuesday, August 27, 2024, 14:08:36 크게보기

'코리아 핀테크 위크'서 정책방향 밝혀
규제 개선·합리화해 디지털 전환 촉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7일 "아날로그 시대에 만들어진 금융법제를 재점검해 금융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병환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참석,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금융의 방식이 바뀌고 국민의 편익이 높아질 수 있도록 과감한 디지털 금융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향후 디지털금융 정책방향으로 금융회사의 진입·행위규제 개선 검토, 클라우드 이용 등 정보처리기준 합리화, 금융업 출자규제 재검토, 위·수탁규제 정비, 전자금융 제도개선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비욘드 샌드박스(Beyond SANDBOX)를 추진합니다. 김 위원장은 "금융분야 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도입 후 혁신적인 금융서비스가 시도됐고 2000여명의 고용확대, 8000만달러의 신규투자 확대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간 지정된 350여건 혁신금융서비스를 유형별로 체계적으로 분석해 우수한 서비스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제공되도록 맞춤형 지원과 함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 확대 등 제도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AI는 산업과 사회를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개인과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금융권이 AI분야 G3국가 도약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 아래 오는 29일까지 사흘동안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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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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