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한국플랜트 산업협회가 건설 플랜트 분야 취업 준비생 및 전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국비 지원 교육 과정을 실시한다.
건설취업 포털 건설워커는 한국플랜트 산업협회가 ‘제42기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 과정 정시 모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과정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플랜트산업협회가 실시하는 미취업자 취업지원 교육이다. 이번 모집과정은 9월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10주 35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기계·배관, 화공·공정 등 2개 엔지니어 과정으로 구성되며, 이 중 1개 과정을 선택한 후 교육 신청하면 된다.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전액 국비 지원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매월 소정의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 교재는 무상으로 제공되며 추가 발생 비용은 없다.
지원자격은 대학교(전문대 포함)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20년 8월 말까지 졸업 가능한 자)와 전직 희망자(실업자에 한함)다. 실업자 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해야 하며, 1988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와 주간대 대학원 재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엔지니어과정의 경우 공과대학 전공자만 지원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모집 완료 시까지 플랜트교육본부 홈페이지(http://edu.kopia.or.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한국플랜트산업협회 교육생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