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을 전 세계에 출시하고 기념행사를 연다.
삼성전자는 오는 23일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노트 10’을 세계 70여 개 국가에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1차 출시 국가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유럽 전역이 포함됐다.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전역과 인도, 호주에도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초까지 출시 국가를 약 130여 개로 늘릴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 10은 시리즈 최초로 2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전용 S펜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기능, 베젤을 줄여 화면이 스마트폰 앞면을 덮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Cinematic Infinity Display)’, 7㎚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인도, 칠레, 호주에서 현지 매체와 파트너를 대상으로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갤럭시 팬 파티’를 지난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는 5세대(5G) 이동통신 전용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노트 10 5G는 256GB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124만 8500원이다. 갤럭시 노트 10+ 5G는 256GB와 512GB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139만 7000원, 149만 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