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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와이파이·‘치킨 버전 사이렌 오더’ 갖춘 인하대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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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30, 2019, 17:08:42

무료 와이파이·징거벨 오더·딜리버리 서비스 다양한 서비스 제공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KFC가 인하대점을 오픈했다. 지난 7일 오픈한 철산역처럼 무료 와이파이뿐만 아니라 징거벨 오더·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갖췄다.

 

치킨 전문 브랜드 KFC는 올해 10번째 신규 매장인 ‘KFC 인하대점’을 30일 오픈한다. KFC 인하대점은 총 3층 규모 매장으로 1층은 주방·카운터, 2~3층은 홀로 구성했다. 좌석은 2층 68석·3층 63석으로 총 131석이다.

 

KFC 인하대점은 최근 오픈한 KFC 매장처럼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딜리버리 서비스와 함께 매장 내 무료 와이파이를 갖췄다. 또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와 비슷한 징거벨 오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징거벨 오더는 전용 앱을 통해 매장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주문하거나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매장 좌석에 앉아 주문을 할 수 있다. 인하대점에선 27일 새로 출시한 ‘핫칠리씨치킨’을 비롯해 오후 9시부터 여는 ‘1+1 치킨나이트’ 등 KFC의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KFC 인하대점은 성인에 한해 맥주 판매도 함께한다. KFC 관계자는 “인하대점은 인근에 인하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다”며 “젊은 대학생들과 함께 인근 주민들까지 다양한 유동인구의 유입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되는 매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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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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