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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보합 전환...서울은 ‘12주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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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9, 2019, 16:09:22

한국감정원, 9월 셋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전국 아파트 전셋값 0.02% 상승...전주대비 상승폭 커져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9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에서 보합 전환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이 12주 연속 오르고 있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0.03%→0.03%)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의 경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기준 개선 추진 영향으로 재건축 단지의 아파트값이 보합하거나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가을 이사수요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기축 단지의 상승 영향으로 전체 상승폭을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북에서 마포구(0.06%)는 인기 지역인 공덕동과 도화동 기축 위주로, 강북구(0.05%)는 뉴타운 위주로, 성동구(0.04%)는 금호·행당·응봉동 대단지 중심으로, 광진구(0.04%)는 거주 선호도가 높은 광장동과 개발 호재가 있는 구의동을 주축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랐다.

 

강남 서초구(0.04%)는 반포동 기축 단지 중심으로, 강남구(0.03%)는 대치·역삼 기축 단지 위주로, 송파구(0.03%)는 남부지역 기축 단지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다만 영등포구(0.03%)는 재건축 혼조세로 상승폭 줄어들었으며, 관악구(0.00%)는 상승에서 보합 전환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하락에서 보합 전환됐다. 수도권(0.03%→0.04%)의 상승폭은 확대됐으며 지방(-0.05%→-0.04%)의 낙폭은 축소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수도권(0.05%→0.06%)의 상승폭 확대됐고 서울(0.04%→0.04%)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방(-0.03%→-0.02%)의 하락폭은 줄어들었다.

 

시도별로 보면 대구(0.09%)·대전(0.09%)·경기(0.08%)·서울(0.04%) 등은 상승, 충남(0.00%)·전남(0.00%)은 보합, 제주(-0.14%)·강원(-0.13%)·경남(-0.09%)·전북(-0.09%)·경북(-0.06%)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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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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