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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분양] 전국 4곳 총 2789가구...가을 맞아 풍성한 분양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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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21, 2019, 06:09:00

청약 4곳·견본주택 개관 12곳·당첨자 발표 3곳·계약 5곳 진행 예정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9월 넷째 주에는 선선해지는 날씨에 따라 분양 시장도 가을맞이 준비에 돌입한다. 특히 서울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한 개나리 4차 재건축 단지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가 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양 열기가 뜨거운 부산에서는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와 ‘화명 신도시 3차 비스타동원’ 이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부동산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공급 물량은 전국 4곳에서 총 2789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3곳, 계약은 5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전국 12곳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청약 접수는 24일 ▲서울 래미안 라클래시 ▲평택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 경남 통영안정(국민임대, 영구임대) 등 3곳에서, 27일 ▲대구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오피스텔) 등 1곳에서 진행된다.

 

주목할만한 단지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강남구 개나리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진행하는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가 있다. 단지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12-3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면적 52~168㎡ 총 4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84~125㎡ 13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과 2호선 역삼역과 가깝다. 진선여중·고, 도성초가 단지 바로 옆에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사업으로 ‘래미안 라클래시’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총 679가구 중 전용면적 71~84㎡ 11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다. 경기고를 비롯해 언북초, 언주중, 영동고, 진선여고 등의 학교와 대치동 학원가와 가깝다.

 

견본주택은 모두 27일 문을 연다. 서울에서는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마곡 센트레빌 ▲건대입구역 자이엘라(오피스텔) 등 3곳이 경기에서는 ▲고양 대곡역 두산위브(아파트, 오피스텔) 등 1곳이 수요자를 맞이한다.

 

지방에서는 ▲ 청주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 ▲ 부산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동원 ▲부산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 ▲부산 힐스테이트 사하역 ▲대구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아파트, 오피스텔) ▲대구 만촌역 서한포레스트(아파트, 오피스텔) ▲수성 데시앙 리버뷰 ▲전남 여수 지에이그린웰 등 8곳이 개관해서 방문객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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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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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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