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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52만개 상품 ‘커피·원두·차’ 카테고리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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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6, 2019, 17:09:15

코너 세분화 통해 검색 편의성↑..프로모션 통해 최대 1만원 할인쿠폰 제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쿠팡이 커피와 차 등의 음료 카테고리를 리뉴얼하고 최대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쿠팡은 홈카페 ‘커피·원두·차’ 카테고리를 개편, 고객 마케팅 행사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커피·원두·차’ 카테고리는 국내 최대 규모로 약 52만 개의 커피, 차를 포함한 관련 용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카테고리 리뉴얼을 통해 ‘커피·원두·캡슐·라떼’와 ‘전통차·허브’ 코너로 세분화해 검색 편의성을 높였다.

 

또 ‘나만의 커피&원두’와 ‘애프터눈티&다도’ 페이지를 오픈했다. 나만의 커피&원두에서는 ▲커피 맛&향별 믹스커피 고르기 ▲원산지&분쇄도별 원두 고르기 ▲호환 기종별 캡슐 고르기 ▲디카페인 고르기 등 커피 관련 상품을 제안한다. 애프터눈티&다도는 분말, 티백, 액상 등 형태별로 차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리뉴얼 기념 ‘커피&티 페어’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내달 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고객이 원두, 캡슐, 믹스커피, 차 상품을 2만원, 3만원, 5만원 이상 구매 때 각각 2000원, 5000원, 1만원의 할인쿠폰을 즉시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남양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트와이닝 잉글리쉬블랙퍼스트 홍차 틴’, ‘라바차 델리까또 캡슐커피 10p’ 등이 있다.

 

윤혜영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직접 커피 원두를 로스팅하거나 다양한 종류의 차를 즐기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카테고리를 리뉴얼했다”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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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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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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