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비피도(238200)는 신규 프리바이오틱스인 푸코실갈락토오스 조성물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공시했다.
푸코실갈락토오스는 비피도가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촉진하고 유해균의 생육을 저해해 마이크로바이옴을 조절하는 능력이 탁월해 이번 특허를 출원하고 등록하게 됐다”며 “식품·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피도의 대표 종균(BGN4, BORI 등)은 다양한 국내외 인체적용 연구를 통해 효능을 입증해 왔다”며 “해당 연구들이 실제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비피도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분야의 핵심물질로 꼽히는 비피도박테리움균주를 이용해 많은 연구실적과 논문발표·특허를 취득한바 있다”며 “이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을 이끌어가는 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