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 제품이 해외 전시회에서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레드 TV 제품군은 3관왕에 올랐습니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를 포함한 가전제품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습니다.
CTA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Consumer Electronic Show)’를 엽니다. 이에 앞서 출품 제품 중 기술력이 뛰어난 제품을 골라 CES 혁신상을 주고 있습니다.
LG전자 제품 중에서는 TV,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스마트폰이 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올레드 TV는 혁신상을 3개나 받았습니다. 롤러블 올레드 TV인 ‘시그니처 올레드 R’은 지난해에 이어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비디오 디스플레이 부문과 디지털 이미지/사진 부문에서 각각 상을 받아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LG전자 올레드 TV는 지난 2013년부터 8년 연속으로 혁신상을 받게 됐습니다.
의류관리기인 ‘스타일러’도 2년 연속으로 수상했습니다. 특허기술인 무빙행어로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터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퓨리케어 미니’도 성능과 휴대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이번에 상을 받았습니다. V50S(G8X)와 V50, G8 등 스마트폰도 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이외에 혁신상을 받은 LG전자 전략 제품은 ▲크래프트 아이스 냉장고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울트라파인 모니터 ▲그램 17 ▲사운드바 2종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