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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분양] 전국 13곳 7517가구...‘상한제 본격 시행 후 공급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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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09, 2019, 06:11:00

청약 13곳·견본주택 개관 9곳·당첨자 발표 6곳·계약 16곳 진행 예정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겨울이 성큼 다가오며 기온도 뚝 떨어졌지만 다음 주에도 분양시장의 열기는 식지 않을 전망입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분양 물량은 전국 13곳 총 7517가구입니다. 당첨자발표는 6곳, 계약은 16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전국 9곳에서 개관할 예정입니다.

 

청약 접수는 11일 ▲르엘 대치 ▲르엘 신반포 센트럴 ▲하남감일 A7블록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등 3곳, 12일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아파트, 오피스텔) 등 1곳에서 진행됩니다.

 

이어 13일 ▲고양지축 A1블록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운서 SK VIEW 스카이시티 ▲호반써빗 인천검단2차 ▲충북 증평 미암리 코아루 휴티스 ▲부산 시민공원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전주 태평 아이파크 등 6곳, 14일 ▲남양주별내 A25블록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센텀 KCC 스위첸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등 3곳에서 다음 주 청약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주목할만한 단지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123-19번지 일대에 짓는 ‘전주 태평 아이파크’가 있습니다. 태평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총 1319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0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합니다.

 

단지 주변으로 전주시청, 홈플러스, 신중앙시장, 메가박스, 한옥마을,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있습니다. 전주초, 진북초, 전주중앙중이 도보권에 있어 단지에서 걸어서 통학할 수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우성아파트는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달고 청약시장에 나옵니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지하 3층~ 지상 35층, 7개 동 총 59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135가구가 일반분양 됩니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지하철 3호선과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입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등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을 단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있습니다. 반원초등학교와 경원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세화고등학교와 반포고등학교가 인근에 있습니다.

 

견본주택은 모두 15일 문을 엽니다. ▲꿈의숲 한신더휴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 ▲옥정역 대광로제비앙 ▲포레나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대광로제비앙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부산 범어자이엘라(오피스텔) ▲무등산자이&어울림 등 9곳이 문을 열고 수요자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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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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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2024.05.22 15:08:4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6월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2만594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물량인 4만2306가구와 비교할 경우 1만6366가구 줄은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5029가구, 지방은 1만911가구인 것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예정물량이었던 2만4948가구, 1만7358가구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의 입주 예정물량이 크게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1299가구, 인천은 339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치였던 4946가구, 1만2454가구 대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입주 예정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 1만335가구로 전년 동월(7548가구)보다 증가하며 서울, 인천과는 대조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안양시 비산동 '평촌 엘프라우드(2739가구)',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 초월역 1·2BL(1097가구)',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공공분양, 1227가구) 등입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1299가구)'에서만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1503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 아르테(1146가구)',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746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총 3개 단지에서 집들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방은 대구(2540가구), 부산(2128가구), 충북(1945가구), 전남(1431가구), 경남(1053가구), 울산(967가구), 경북(703가구), 광주(144가구) 순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았습니다. 대전, 강원, 전북, 충남, 제주, 세종은 입주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통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을 경우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공급규모가 물량이 어느 정도 있을 때와 비교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주거공간 마련에 있어 선택의 폭이 줄게 되고 결국 수요세가 늘 수 밖에 없어 가격 흐름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1개 단지에서만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는 서울의 경우 전세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부동산R114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30%로 1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치구 별로 세분화했을 경우 보합을 기록한 강동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가격이 모두 올랐습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재고아파트 매물 소진과 입주 물량 감소로 서울 전셋값은 계속해서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6월까지 누적 입주물량이 1만가구 이상을 기록한 경상남·북도 등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입주가 몰림에 따라 전세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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