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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협력사와 ‘5G 인빌딩 엣지 클라우드’ 사업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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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2, 2019, 11:11:37

실내 통신 품질 강화…스마트팩토리 시장 개척 등 추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가 협력사들과 함께 인빌딩(실내) 5세대(5G) 이동통신 품질 강화에 나섭니다.

 

KT는 12일 ‘5G 인빌딩 엣지 클라우드(Edge Cloud)’ 사업 개발을 위해 협력사 에이치에프알과 그 자회사 씨씨웰과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5G 인빌딩 엣지 클라우드는 대형건물 안에서도 5G 통신을 가능하게 해주면서도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고용량 미디어를 초저지연을 이용하게 해주는 통합 솔루션입니다. 특히 기업향(B2B) 스마트팩토리 구축에도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이날 KT와 협력사들은 공동 기술개발과 사업협력을 위해 ▲대형건물과 단지 등 사업자 대상 5G 엣지클라우드 시장 공동 창출 ▲스마트 빌딩과 스마트 오피스 시장 개척 협력 ▲인빌딩 광대역 인프라와 IT/IoT 관련 플랫폼 개발/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창근 KT 공공고객본부 본부장은 “”고객들에게 KT 5G를 기반으로 전용 화상서비스, 빌딩위치기반 서비스, 원격관제, 실내 자율주행 등 다양한 인빌딩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들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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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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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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