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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4Q 성수기 시즌 도래...목표가↑-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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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4, 2019, 08:11:4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SK증권은 14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3분기 호실적에 이어 4분기 성수기 도래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전년보다 16% 오른 3599억원, 66% 상승한 191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익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전영현 SK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 매출이 전년보다 61%가 상승해 선방했고 이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화장품 마진이 개선됐다”며 “또한 자회사 폴푸아레의 적자폭이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수입 화장품의 매출도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화장품 부문 TF팀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매분기 20~30억원 수준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향후에도 전체 화장품 부문 OPM은 2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국내·해외 의류 부문과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도 매출 성장을 보였다고 전 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그는 “비디비치의 월 200억원 수준 안정적인 매출이 확인됨에 따라 티몰 신규 채널 입점 효과와 더불어 4분기 성수기 시즌 도래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도 출시 예정 브랜드인 ‘로이비’의 성공적인 론칭과 ‘연작’의 차별화된 포지셔닝으로 브랜드 확장효과가 가시화될 경우 회사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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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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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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