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강보합으로 출발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 증언에서 내놓은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 발언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14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4% 오른 2127.62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0.33% 올라 2만 7783.59를 가리키며 마감했습니다.
수급적으로는 기관이 42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 34억원, 4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서비스업은 2% 이상 올랐고 의약품도 1% 이상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밖에 화학,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기계 등이 강세입니다. 반면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은행, 전기전자, 섬유의복, 운수창고 등이 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사들도 상승 우위 흐름입니다. 이중 NAVER(035420)는 10% 이상 오르며 장을 출발했고 셀트리온(068270)도 2% 이상 오름세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역시 1% 이상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대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는 약세입니다. 현대차는 보합으로 출발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14% 오른 662.79를 가리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