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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 3Q 누적 영업익 202억...“창사 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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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4, 2019, 10:11:59

3분기 실적 발표..전년 동기比 42.6%↑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육 콘텐츠 기업 디지털대성(068930)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1071억원, 영업이익 20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특히 이번 누적 영업익은 창사 이래 최대치라고 하는데요. 전년 동기보다 누적 매출액은 266억원, 영업익은 60억원이 증가했으며 이는 각 33.1%와 42.6%가 상승한 것이라고 합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역시 상반기에 이어 많은 수험생이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19 패스’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들을 수 있어 대성마이맥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닝 브랜드인 대성마이맥의 ‘19패스’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난 것이 주요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성마이맥의 교육 콘텐츠 퀄리티 향상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 받아 창사 후 최대 누적 영업익 경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부합하는 영업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디지털대성은 베트남 국제학교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고 있습니다. 베트남 국제학교는 하노이 근처의 에코파크 신도시에 오는 2021년 8월 개교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디지털대성은 베트남 국제학교사업을 시작으로 해외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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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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