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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면세점, ‘홀리데이 세일’ 진행...페라가모·에트로 등 최대 7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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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6, 2019, 13:11:42

2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명품 브랜드 시즌오프, 선물 상품 할인전 등 진행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현대백화점면세점은 여행객이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홀리데이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먼저 해당 기간 무역센터점 8층과 9층에 입점한 해외 명품 브랜드의 ‘겨울 시즌오프’가 진행됩니다. 대표적으로 ▲막스마라 ▲페라가모 ▲에트로 등 약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일부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됩니다.

 

선물 상품과 관련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됩니다. ▲비비안웨스트우드의 울 머플러가 30% 할인된 91달러에 준비됐으며,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등 6개 시계 브랜드에서는 1500달러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35만원의 선불카드를 추가로 증정합니다.

 

내국인 고객을 위한 경품 행사도 열립니다. 연말까지 무역센터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이 대상이며, 응모는 10층 안내데스크에 접수하면 됩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추첨을 통해 1명을 선발해 ‘뉴욕 여행 상품권(500만원권)’을 증정한다는 계획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2일에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연락됩니다.

 

이 외에도 무역센터점에는 2명 이상이 방문해 함께 신규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적립식 선불카드 ‘H선불카드’ 1만원권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1500명에 한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여름 휴가시즌 못지않게 연말연시 또한 해외여행을 많이 계획하는 기간이다”며 “면세점을 찾은 고객들이 다양한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터넷면세점에서도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열어 ▲조말론 ▲에스티로더 ▲록시땅의 ‘홀리데이 기프트 상품’을 증정(각 1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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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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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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