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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고객 1000만명 돌파…보험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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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7, 2019, 10:11:45

“고객 신뢰 바탕으로 혁신적 상품·서비스 제공한 결과”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최영무)가 보험업계 최초로 보유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지난 2002년 500만명, 2014년 800만명에 이어 이달에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국민 5명 중 1명이 고객인 셈입니다.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고 삼성화재는 전했습니다.

 

1999년 본격적으로 장기손해보험시장의 문을 연 삼성화재는 실손, 운전자, 통합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연이어 개발했습니다. 이후 임신 실손 특약, 인터넷완결형 장기보험, 건강증진형 마이헬스 파트너 등 고객의 건강과 생활에 필요한 보험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 당뇨관리 서비스 마이헬스노트, 삼성화재 애니포인트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2002년 '애니카'를 통해 자동차보험의 브랜드 시대를 열었고, 2009년에는 처음으로 인터넷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시장에 진출했습니다.

 

한편 삼성화재는 1000만 고객 돌파를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간단한 퀴즈를 맞추는 형태로 삼성화재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최부규 삼성화재 장기보험지원팀장은 “앞으로도 ‘더 나은 삶을 위한 좋은 보험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고객의 미래를 지원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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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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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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