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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황금향 무한담기’ 진행...1봉지 9980원, 도매가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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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28, 2019, 10:11:33

다양한 사이즈의 황금향으로 쇼핑 재미 극대화..총 300톤 물량 준비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이마트가 오늘(28일)부터 12월 4일까지 ‘황금향 무한담기’ 행사를 열고 한 봉지 당 9980원에 선보입니다. 이번 무한담기 행사에서는 황금향 사이즈가 150g부터 330g까지 폭 넓게 준비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마트 측은 "사이즈가 다양해 고객들이 기존보다 더욱 많이 담을 수 있을 것"이라며 "대략 한 봉지를 가득 채우면 최대 2.5kg까지 담을 수 있는데, 무한담기 행사인 만큼 고객들의 역량에 따라 더욱 많이 담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졌다는 평입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가락시장의 황금향 3kg 도매가(11월 18일 기준)가 1만 6000원이었던데 비해, 무한담기 행사를 통해 2.5kg 가량 담는다면 kg당 4000원씩, 약 1만원에 구입 가능하게 되니다. 해당 가격은 기존 이마트 판매가격인 kg당 7200원보다 약 45% 저렴합니다.

 

이마트는 행사중 품절을 방지하기 위해 총 300톤의 황금향을 준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이마트 황금향 1년 판매 물량의 60% 가량입니다.

 

한편, 황금향은 2010년대 중반 들어 대중화되기 시작한 만감류로 품고 있는 과즙이 풍부하며, 황금향만의 독특한 향기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천연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 겨울철 건조해지는 피부미용에 좋으며, 항산화 효과가 있는 카로티노이드와 페놀성 물질이 함유돼 있어 노화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진표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물론 가격도 저렴하지만 그보다 더 큰 가치인 직접 쇼핑하는 재미를 고객들이 다시 되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맛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황금향을 많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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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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