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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용·체크카드 활용해 연말정산 환급 더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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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01, 2019, 12:12:00

115번째 금융꿀팁..신용·체크카드 사용 황금비율 찾기 등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 신입사원 이지영(29세, 가명)씨는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 (총)급여의 25% 이상을 카드로 사용해야 한다는 직장 동료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에 그는 사용 중인 카드들의 연간 사용금액을 알아보기 위해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 접속했는데요. 이를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일일이 확인하느라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1일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수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알뜰하게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우선 효과적인 연말정산을 위해 본인의 올해 1~9월 중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미리 점검해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신용카드 등 사용으로 소득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그 사용금액이 총 급여액의 25%를 초과해야하는데요. 소비자는 1~9월 중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국세청의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하고 나머지 기간 동안 신용카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에게 맞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사용의 황금비율을 찾아볼 것을 제시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결제수단에 따라 소득공제율이 다르므로 소득공제만 고려하면 공제율이 높은 체크카드 등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연회비를 부담하는 신용카드의 경우 통산 체크카드보다 부가서비스 혜택이 많다”며 “또한 신용카드 소득공제에는 최저사용금액과 최대공제한도액이 있는 만큼 본인에게 맞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사용 황금비율을 찾는다면 경제적 혜택을 더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용카드 결제 때 추가공제와 중복공제가 가능하다는 점도 잘 활용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대중교통 요금, 전통시장 이용액 등을 카드로 결제할 경우 각 1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의료비 등 일부항목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세액공제를 중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 신차 구입비용, 통신비, 공과금, 아파트관리비 등과 같이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소득공제 제외 대상인지 거래 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카드 사용 방식에 따라 소득공제 혜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맞벌이 부부는 한 명의 카드를 집중 사용하는 것이 소득공제에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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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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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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