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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株, 일본 이슈 여파로 보수적 접근 전략 유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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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03, 2019, 08:12:56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DB금융투자는 3일 레저업종에 대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일본 경제 제재 이슈여파가 지속되면서 패키지 송출객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며 보수적인 접근 전략을 추천했습니다.

 

지난 11월 하나투어 총 송출객은 전년보다 24.5%가 감소했습니다. 모두투어는 5.4% 성장하는 데 그쳤습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본 경제 제재 이슈 여파에 따른 일본 여행 수요 부진으로 패키지 송출객 역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일부 여행 수요가 남태평양 등 타 지역으로 이전되고 있지만 송출객 반등을 견인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일본 여행 수요 부진에 따라 송출객수 감소폭이 심화됐다”고 진단했습니다.

 

황 연구원은 “이에 따라 하나·모두투어 4분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할 것. 실적 컨센서스는 향후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본 이슈 해소 움직임에 따라 향후 주가는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여전히 여행 사업자에 대한 보수적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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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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