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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서피스 신제품 국내 예약판매 시작...이달 2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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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03, 2019, 10:12:57

‘서피스 랩탑 3’와 ‘서피스 프로 7’ 사전 예약 진행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마이크로소프트 노트북 신제품 예약구매가 시작됩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3일 ‘서피스 랩탑 3’와 ‘서피스 프로 7’ 사전 예약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출시는 이달 24일입니다.

 

가격은 서피스 랩탑 3의 경우 개인 구매자 기준으로 최저 133만 원부터 219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서피스 프로 7은 99만 5000원부터 247만 원까지 입니다.

 

 

우선 서피스 랩탑 3는 13.5인치와 15인치 모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3.5인치 모델은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됩니다. 15인치 모델에는 서피스 전용 AMD 라이젠 프로세서로 그래픽 성능을 높였습니다. 기업용 제품에는 모든 모델에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들어갑니다.

 

색상은 매트 블랙과 플래티넘 등 두 가지입니다. 무게는 13.5인치가 1288g(매트 블랙), 1265g(플래티넘)이며 15인치는 1542g입니다. 키보드는 알칸타라 소재와 메탈 소재 두 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평균 11.5시간 지속하는 배터리, 1시간 안에 용량 80%가 채워지는 고속 충전, 약 20% 이상 커진 트랙패드 등 사용성을 개선했습니다. 이에 더해 초고속 부팅기능인 ‘인스턴트 온(Instant On)’과 USB-C, USB-A 포트를 갖췄으며 듀얼 원거리장 스튜디오 마이크가 내장됩니다.

 

서피스 프로 7은 태블릿과 노트북을 오가는 제품입니다. 제조사에 따르면 최신 10세대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면서 약 2.3배 이상 빨라졌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플래티넘 두 가지로 제공됩니다. 여기에 시그니처 타입 커버와 아크 마우스, 서피스 펜 등 액세서리도 별도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고속 충전 기능, 배터리 수명 개선, 인스턴트 온 등 기능이 탑재됩니다. 12.3인치 디스플레이에 무게는 775g입니다. 포트는 USB-A, USB-C, 서피스 커넥트(Surface Connect)로 구성됩니다.

 

한국과 동남아, 인도 지역을 총괄하는 앤 르피시에(Anne Lepissier) 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앤 디바이스 사업본부 총괄사장은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새 서피스 라인업은 향상된 성능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생산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제품은 롯데하이마트나 일렉트로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지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 고객에게는 가죽 파우치가 증정됩니다. 기업용 제품은 공인 리셀러를 통해 판매됩니다. 사전 예약 시 비즈니스 백팩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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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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