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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 ‘파트너스 데이’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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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06, 2019, 15:12:34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위해 개최...1991년 이후 정기적으로 만남 가져
1000억원 규모 파트너사 자금 지원·안전관리자 채용지원 등 프로그램 운영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 5일 주요 파트너사를 초청해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서울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 리더스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파트너사 관계자와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삼성물산 조달실장과 파트너사 대표의 인사말, 우수 파트너사 포상, 명사 강연, 석식과 단체 사진 촬영으로 이어졌습니다.

 

최영우 삼성물산 조달실장 전무는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도 국내외 공사들을 잘 수행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함께 좋은 결실을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1991년 파트너사와 함께 하는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시작한 이후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우수 파트너사 발굴, 공동이익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난 2007년에는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문화를 정착하는 데 앞장서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2011년부터는 업계 최초로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으로 무이자 자금 지원, 대출 시 이자 감면 혜택을 지원하는 상생 펀드 등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설안전 관리자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파트너사 채용지원, 안전관리자 임금향상 지원 등 다양한 안전관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역시 1991년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시작한 이래 우수 파트너사 발굴, 공동이익 창출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자금 운용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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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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