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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봐야 한다는 이 유명인의 건물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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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0, 2019, 17:12:40

빌사남TV ‘강남구 마지막’ 논현동 특집 2편...이다해·한예슬·대성 건물 및 평단가 정리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한신포차 앞>

 

▲신대리: 논현동 한신포차 앞에 나와 있습니다.

 

- 빌사남 김윤수 대표: 네, 여긴 무조건 와봐야 하는 장소 중 한 곳인 것 같아요. 친구들이랑 모일 때 이 앞에서 만나자고 할 만큼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한 스팟이죠. 1편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새벽에 사람이 많아요. 논현동 먹자골목에 오시면 한 번쯤은 오셨으면 좋겠어요. 위치가 좋습니다. 이제는 논현동 오피스쪽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다해 건물>

 

▲신대리: 이다해 씨 건물 앞에 나와 있습니다.

 

- 빌사남 김윤수 대표: 이 건물은 강남구청역 바로 이면에, 여기가 도로가 굉장히 넓거든요. 제가 딱 좋아하는 도로입니다. 10~12m 되는 도로로, 당시에 2층짜리 건물을 33억 원에 매입했어요. 임차로 있던 메밀 국숫집은 옆으로 이전을 하고 건물을 신축했는데요, 이 건물이 특징이 있습니다.

 

용도지역이 제1종일반주거지역인데 건물을 굉장히 잘 지었습니다. 만약 1종일반주거지역에 건물을 짓는 분이 계신다면 반드시 오셔서 봐야 할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게 잘 지었어요. 임차인 구성도 좋습니다. 한군데 이야기 드리자면 SSG에서 여러 층 사용하고 있고요. 연예인 건물 투자사례 중에서 굉장히 잘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신대리: 전혀 1종 건물 같지 않아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 네, 2종처럼 지어놨습니다. 신축예정이신 분들은 반드시 와서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이 인근에 건물을 볼 건데 치킨 사업을 하다가 건물을 사신 분이 있어요. 가보겠습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본사>

 

▲신대리: 네, 호식이두마리치킨 본사 앞에 나와 있습니다.

 

- 빌사남 김윤수 대표: 보시면 엄청난 고층빌딩을 매입했습니다. 당시에도 충격적이었고 깜짝 놀랐습니다. 2015년도에 330억에 매입했어요.

 

▲신대리: 그렇다면 당시 대지 평단가가 어느 정도 됐나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평단가는 2억 5000정도고 당시에는 비싸다고 생각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현재 가격으로는 괜찮아 보입니다. 얼핏 뉴스 기사를 보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1년에 치킨을 9억 마리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호식이두마리치킨뿐만 아니라 깐부치킨도 청담동에 사옥을 매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빌딩 같은 경우는 개인 명의로 매입을 했고, 임차인들은 병원이나 이런 업종들이 많이 있어서 수익률도 괜찮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구청역 바로 앞에 있어서 위치가 굉장히 좋습니다.

 

▲신대리: 논현역에서 강남구청역까지 이동했는데 여기까지 논현동인 거죠?

 

- 빌사남 김윤수 대표: 여기까지가 논현동이고 바로 앞에 청담동이죠. 이제는 강남구청역에서 학동사거리까지 가볼 거에요. 그쪽에 연예인빌딩으로 이동해보시죠.

 

<한예슬 건물>

 

▲신대리: 요즘 유튜브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 배우 한예슬 씨 건물 앞에 나와 있습니다.

 

- 빌사남 김윤수 대표: 한예슬 씨는 작년에 34억 2000만 원에 매입했습니다. 매입 당시 20억 정도 대출을 받았었고 현 상태로는 수익이 많이 나오지 않는 상태에요, 신축목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건물의 장점은 바로 북향 건물이라는 점입니다.

 

건물은 전부 북쪽으로 일조권사선제한을 받기 때문에 북쪽에 도로변 끼고 있는 건물은 일조권사선제한을 많이 안 받습니다. 건물이 반듯하게 올라갈 수 있어요. 신축하면 예쁘게 잘 나올 것 같아요. 이쪽 같은 경우에는 지하 1층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여지도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는 신축하기 굉장히 좋은 땅인 것 같습니다.

 

▲신대리: 작년에 매입하셨는데 아직까지는 그대로 사용을 하고 계시네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아무래도 임차인 명도가 쉽지 않아요. 만기까지는 사용하게 해주고 나중에 명도가 되면 그때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신대리: 집은 남향, 건물은 북향이 좋은 거군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네, 맞습니다. 저기 학동사거리 근처에도 유명인이 매입한 건물이 있어요. 현장 가서 자세하게 얘기해보겠습니다.

 

<대성 건물>

 

▲신대리: 네, 대표님 아까 말씀하신 주인공 누구인가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 바로 빅뱅 대성 씨입니다. 2017년도에 310억 원에 매입을 했어요. 대성 씨는 투자로 봤을 때 잘한 사례라고 보입니다. 전지현 씨 삼성동 건물과 비교했을 때, 같은 가격에 상업지역에 위치해있어서 땅의 가치도 높고 개인적으로 더 좋은 사례라고 생각이 들고 학동사거리가 위례-신사선 계획이 있어서 좀 더 좋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신대리: 건물 위에 전광판이 있어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네, 저게 신규로 나기가 어렵거든요. 허가를 잘 안 해주기 때문에 전광판의 메리트도 있습니다.

 

<총정리>

 

▲신대리: 오늘 둘러본 논현동 쭉 정리해볼까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 처음에 논현동 가구거리가 대로변 평당 1억 초중반 정도 됐었고, 먹자상권에 들어가서 백종원 거리도 갔는데, 대로변도 아닌데 가격이 비쌌죠.

 

그다음 강남구청역 이면에 이다해 씨 건물 잘한 투자사례로 강력추천 드렸습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본사, 한예슬 씨 건물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성 씨 건물까지 살펴봤습니다. 드디어 강남구가 마무리됐어요.

 

▲신대리: 오늘 논현동 쭉 둘러봤는데, 논현동에 투자하게 되면 추천해주실만한 라인이 있을까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 저는 역 근처에 오피스 빌딩을 추천해 드립니다. 먹자상권에 임차업종으로 술집이 있으면 임차인 상대가 쉽지 않거든요. 이다해 씨 빌딩 같은 사무실 임대주기 좋고 도로 넓은 빌딩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신대리: 이제 강남구를 다 돌아서 저희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다음에는 특별한 게스트 분 모셔서 토크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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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 공개…‘쪼개기상장’ 시장에 설명 권고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 공개…‘쪼개기상장’ 시장에 설명 권고

2024.05.02 16:14:1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기업가치 제고계획' 수립 원칙과 세부 작성법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내놓았습니다. 밸류업 당사자로 새로운 형태의 공시라는 숙제를 받아든 상장기업에 길라잡이를 제시해 이행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밸류업 프로그램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조처로 받아들여집니다. 하지만 기업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배구조'를 한국증시 주요 저평가 요인중 하나로 지목하고 개선방안 공시를 권고하면서 일선 기업들의 수용성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위원회는 2일 한국거래소·자본시장연구원과 함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세미나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흐름도를 '기업개요-현황진단-목표설정-계획수립-이행평가-소통'으로 구성했습니다. 먼저 '기업개요'에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이 그 자체로 기업에 대한 완결성 있는 보고서로 기능할 수 있도록 업종, 주요 제품·서비스, 연혁, 재무상태 등 기본적인 정보를 기재합니다. '현황진단'은 기업의 사업현황에 대해 시장환경·경쟁우위요소·리스크 등을 입체적으로 진단하고 다양한 재무·비재무 지표 중 중장기적인 가치제고 목적에 부합하는 핵심지표를 선정·분석하는 단계입니다. 주요 재무지표는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이익비율) 등 시장평가 ▲ROE(자기자본이익률), ROIC(투하자본이익률), COE(주주자본비용), WACC(가중평균자본비용) 등 자본효율성 ▲배당(금액·성향·수익률), 자사주(보유분·신규취득·소각내역), TSR(총주주수익률) 등 주주환원 ▲매출액·영업이익·자산 증가율 등 성장성 ▲자산 포트폴리오(영업·비영업자산), FCF(잉여현금흐름), 부채비율 등 기타로 분류해 다각적인 지표를 예로 제시했습니다. 비재무지표는 지배구조 관련 일반주주 권익제고, 이사회 책임성, 감사 독립성을 위한 여러 요소를 기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항목 및 기관투자자 등 시장참여자가 주목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합니다. 가령 상장기업이 성장성 높은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 뒤 분할자회사를 상장하는 모자회사 중복상장 이슈가 있다면 기업은 모회사 일반주주 권익을 보호·증진하는 계획을 설명하거나 물적분할 후 분할자회사를 비상장 완전자회사로 유지하는 계획을 밝히는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쪼개기 상장'은 핵심사업부를 자회사로 쪼개 신규상장하면서 모회사 기업가치를 떨어뜨리고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가 훼손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또 다른 예로 상장기업 지배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의 비상장 개인회사 보유 이슈가 있는 경우 상장기업과 비상장 개인회사간 이해상충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정확한 사실관계와 향후 계획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감사위원 분리선출을 통한 감사 독립성 강화도 좋은 예시로 기업은 감사위원 분리선출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힐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목표설정'에서는 일시적·임시방편적 개선이 아닌 중장기 목표를 제시합니다. 중장기적 사업전략없이 단기적인 주가부양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가이드라인은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계량화된 수치로 명료하게 제시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정성적인 서술 또는 구간제시 등 다양한 방법의 목표설정도 가능합니다. '계획수립'에서 기업은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작성하며 사업부문별 투자, R&D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자사주 소각·배당 등 주주환원, 비효율적인 자산처분 등 다양한 사업전략적·재무적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은 연 1회 공시 사이에 어떤 노력을 이행했는지 잘된 점과 보완 필요사항을 기재(이행평가)하고 주주·시장참여자 의견이 경영에 반영될 수 있는 공식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해 쌍방향 '소통'을 확대합니다. 상장사 이사회는 경영진이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적절히 수립·이행하는지 감독하고 필요하다면 이사회 보고, 심의 또는 의결을 거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금융위는 강조합니다. 공시는 연 1회 등 주기적 공시와 외국인투자자를 위한 영문공시 병행이 권장되며 예고공시도 가능합니다. 이번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해설서 제정안은 최종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중으로 확정·발표될 예정입니다. 이후 준비가 되는 기업부터 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KIND)을 통해 공시를 시작합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기업 밸류업은 긴 호흡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이며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유관기관은 밸류업 세제 지원방안 마련·발표, 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 연계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우수기업 표창 등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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