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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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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31, 2019, 15:12:23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우리은행

 

◇ 승진(지점장, 부장)

 

<금융센터장> ▶반월중앙 조용출

 

<지점장> ▶가산하이테크 염은숙 ▶가톨릭회관 이미영 ▶구로동 신승관 ▶구로본동 신상국 ▶금천구청 변순각 ▶금호동 이용우 ▶길음뉴타운 김종우 ▶낙성대역 박태준 ▶남대문시장 강귀순 ▶답십리 장은식 ▶독산남 김해주 ▶독산지식산업센터 정민우 ▶면목동 이동일 ▶방화역 전영일 ▶삼풍 이기호 ▶상계동 변대성 ▶상계역 이명우 ▶상암동 이태현 ▶서강대 김현주 ▶성북구청 김지형 ▶송파개롱역 최성필 ▶숭실대학교 김대희 ▶신길서 손영주 ▶신길중앙 조백현 ▶신림2동 박상철 ▶신림남부 안경수 ▶신월동 김학연 ▶신월중앙 강승만 ▶양재북 박재신 ▶언주역 황영석 ▶역촌동 엄세현 ▶용산전자랜드 신승일 ▶원효중앙 임용성 ▶자하문 김현수 ▶중화동 안광해 ▶풍납동 양일권 ▶한경미디어 정인현 ▶회기동 고재경 ▶옥련동 김경헌 ▶인천논현역 김창진 ▶인천 신진희 ▶곤지암 최영석 ▶광명7동 고필권 ▶교하 권태준 ▶구성역 박제성 ▶김포양촌 김운 ▶덕소 손성영 ▶문산 김주석 ▶미금역 김용배 ▶민락동 고만석 ▶부천중앙 하정진 ▶분당차병원 김경희 ▶석수동 최규석 ▶수원북 김남식 ▶안산외국인금융센터 박천재 ▶안성 신용기 ▶안중 김창헌 ▶역곡 강재훈 ▶운정 신충섭 ▶월피동 이규영 ▶의정부금오 황문자 ▶일산덕이 명호찬 ▶일산백마 이정현 ▶일산위시티 심재희 ▶일산후곡 박은혜 ▶파주남 박석철 ▶평촌스마트스퀘어 배수범 ▶포천 박관석 ▶풍무동 박충근 ▶호평 이재영 ▶화성팔탄 강대웅 ▶회룡역 김영아 ▶대덕 김승섭 ▶대전중앙 임종백 ▶용문역 김대용 ▶철도타워 김성환 ▶아산배방 김택수 ▶아산테크노밸리 고광석 ▶충북혁신도시 선희현 ▶기장 김윤영 ▶부산명지 송영웅 ▶부산미음산단 정주한 ▶부산정관 최영곤 ▶센텀파크 문병국 ▶토곡 김희량 ▶울산구영 이현진 ▶거제 임관율 ▶마산 제정구 ▶사천 정종일 ▶진주 김기훈 ▶진해 박창영 ▶통영 박위영 ▶대구노원동 이주선 ▶대구다사 최홍석 ▶대구테크노폴리스 김영화 ▶범물동 이학영 ▶칠곡 오종석 ▶김천 박희우 ▶외동산단 이상협 ▶광주금호 정진봉 ▶평동산단 임기선 ▶동광양 김정대 ▶KCA 방형진 ▶김제 염동희 ▶익산 이영석 ▶전주송천동 박준영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남대문 홍의석 ▶미래 송재형 ▶미래 심재용 ▶미래 성기완 ▶미래 임민석 ▶미래 장원영

 

<중견기업전략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김정우 ▶김승용 ▶차성훈 ▶정상민 ▶김도훈

 

<영업본부 지점장> ▶강남1 정영희 ▶강남2 전미라 ▶강동강원 홍육희 ▶강서양천 김은경 ▶구로금천 이현숙 ▶서대문 이희수 ▶서초 박정순 ▶성북동대문 안은선 ▶송파 박지순 ▶영등포 길미선 ▶중부 윤진영 ▶경기중부 김시영 ▶경기동부 김혜경 ▶경기서부 문은희 ▶경기남부 김은숙 ▶경기북부 박태현 ▶충청북부 노기자 ▶부산중부 김현희 ▶부산경남동부 안소현 ▶경남 엄성희 ▶대구경북서부 배은희 ▶전북 안미선 ▶본점영업부 조순자 ▶공항금융센터 유호성

 

<본부부서장> ▶신탁부 박규목

 

<본부부서 부장> ▶부동산금융부 김용백 ▶투자금융부 김진표 ▶인사부 배태인 ▶인사부 김영곤 ▶트레이딩부 상태현 ▶여신업무센터 원종수 ▶디지털채널부 김규태 ▶개인심사부 허윤서 ▶중기업심사부 하중석 ▶중기업심사부 김현길 ▶중기업심사부 김동헌 ▶대기업심사부 정해영 ▶재무기획부 이종화 ▶프로세스혁신부 최봉계 ▶자금세탁방지센터 이준구 ▶검사실 전범재 ▶검사실 한창식

 

<해외파견> ▶중국우리은행 김득수

 

◇ 이동

 

<금융센터장> ▶가든파이브 차재헌 ▶가락중앙 하원정 ▶가산IT 김태운 ▶강남교보타워 박완기 ▶구로디지털산단 정현배 ▶남역삼동 마덕환 ▶논현동 박영철 ▶논현역 최창호 ▶도곡동 허시영 ▶도산대로 이재영 ▶동대문 맹경숙 ▶동역삼동 허욱 ▶동자동 정인기 ▶마곡역 김태형 ▶매경미디어 송승현 ▶명동 김홍규 ▶무역센터 박기완 ▶문래동 임동미 ▶문정중앙 정찬호 ▶발산역 최승남 ▶방배동 김회종 ▶방이동 조동민 ▶법조타운 김병두 ▶사당역 방기정 ▶삼성동 정현옥 ▶서교동 허준길 ▶서소문 김봉옥 ▶서여의도 신영균 ▶서울디지털 이범용 ▶서울시청 김을중 ▶서울주택도시공사 양선 ▶서초 박종인 ▶선릉 구효진 ▶선릉역 이상민 ▶세운 이용건 ▶세종로 오우섭 ▶수서역 김동헌 ▶수유동 이혁종 ▶신림로 박공환 ▶신림역 김정호 ▶신반포 김상섭 ▶신사동 서오영▶신압구정 정평섭 ▶신정동 나규용 ▶아현동 최용열 ▶양재남 소춘수 ▶양재중앙 박세용 ▶여의도 문연천 ▶역삼역 김용빈 ▶연세 박일수 ▶영동 오갑록 ▶영등포중앙 김영철 ▶자양동 김진성 ▶잠실나루역 박성봉 ▶잠실역 김민수 ▶장한평 권진완 ▶중랑교 최영호 ▶중부 박문환 ▲천호동 김규백 ▶청담동 김용식 ▶충정로 신태용 ▶태릉역 박제원 ▶테크노마트 최연수 ▶포이동 노홍길 ▶한남동 강대현 ▶합정동 이동희 ▶남동공단 김형조 ▶만수동 최장순 ▶부평 김상철 ▶송도 김용수 ▶주안서 홍성문 ▶경기광주 최명환 ▶대화역 배한두 ▶동백 김동성 ▶동수원 안석종 ▶동탄중앙 서송석 ▶반월공단 이상혁 ▶발안 안대종 ▶병점 서영탁 ▶부천 박미경 ▶분당중앙 이재복 ▶삼성반도체 최은희 ▶서정동 송동길 ▶성남공단 강래만 ▶성남 이현 ▶송탄 유기덕 ▶수내역 이제영 ▶수원 김병수 ▶수원시청역 최상민 ▶신갈 지영진 ▶안산 김현창 ▶안양중앙 김건민 ▶영통 박용신 ▶오산 권태혁 ▶용인 김병선 ▶이천 송용섭 ▶인덕원 이명란 ▶일산중앙 유정근 ▶파주 윤유훈 ▶평촌 이관희 ▶하남 김균철 ▶하안동 조정준 ▶대전 권혁수 ▶엑스포 성열명 ▶유성 이원제 ▶천안중앙 윤각순 ▶오창 김희찬 ▶원주 안재설 ▶녹산공단 이정석 ▶모라동 전병조 ▶부전동 이상후 ▶사상 박선택 ▶신평동 서도영 ▶온천동 문해철 ▶울산중앙 박명훈 ▶김해 민병원 ▶양산 최동국 ▶창원 예철수 ▶대구혁신도시 권동문 ▶성서 문형도 ▶신암동 도광현 ▶경주 윤광준 ▶포항POSCO 권혁찬 ▶상무 양보경 ▶목포 이창호 ▶여천 강용원 ▶국민연금공단 박수영 ▶전주 정기성 ▶제주 김영주 ▶공덕동효성 신동준 ▶두산타워 임홍빈 ▶삼성타운 이상도 ▶수송동대림 전현기 ▶역전 송정준 ▶장충남 이우철 ▶CJ 박영하▶코오롱타워 정성엽 ▶판교테크노벨리 이정석

 

<지점장> ▶가락동 오완식 ▶가산벤처 김화영 ▶가양동 장효정 ▶강남역 김한주 ▶강남 임윤균 ▶강서구청 배효형 ▶개포동 배수길 ▶갤러리아팰리스 최연수 ▶거여동 이재환 ▶고덕 홍광일 ▶광화문 곽용섭 ▶교대역 한오현 ▶구로중앙 김순희 ▶국민대학교 김은숙 ▶남가좌동 장재호 ▶남부터미널 이상협 ▶노량진 김동완 ▶당산동 이종영 ▶대림3동 추연석 ▶대방동 문성욱 ▶대치남 김국성 ▶대치동 서대원 ▶대흥역 오민규 ▶도곡로 신진호 ▶도곡스위트 박미화▶독립문 노주호 ▶독산동 손호정 ▶동소문로 성병용 ▲망우동 임상수 ▶목동남 성경희 ▶목동중앙 김재천 ▶미아동 이한승 ▶미아역 박제상 ▶방배본동 김경한 ▶방학동 이호현 ▶보라매 류창원 ▶보문동 오택연 ▶봉천중앙 이상용 ▶삼성로 박철호 ▶삼성중앙역 태용구 ▶상도동 정원영 ▶상봉동 한동일 ▶서울대입구역 김상미 ▶서울시설공단 고강배 ▶서초로 양인호 ▶석계역 오영주 ▶선릉중앙 김성길 ▶성균관대학교 이서진 ▶성수남 이미선 ▶소공동 김웅태 ▶숭실대역 김세흔 ▶시흥동 윤상구 ▶신당역 서인덕 ▶신도림동 권기진 ▶신월북 박국재 ▶신청담 권현희 ▶신촌 김영민 ▶아시아선수촌 고순일 ▶암사역 김형석 ▶압구정동 정동일 ▶압구정로데오 조태희 ▶구정현대 하장호 ▶양평동 이상근 ▶언주로 조한웅 ▶여의도북 허희숙 ▶역삼동 오현주 ▶연신내 천재민 ▶연희동 김성미 ▶영등포유통상가 백혁▶올림픽 방민영 ▶왕십리역 안창근 ▶용산역 정광호 ▶용산 장동식 ▶워커힐 박헌우 ▶을지로 김형수 ▶응암로 정위현 ▶이수역 박노석 ▶잠실새내역 주성하 ▶잠원동 송태범 ▶장안동 박종민 ▶장위동 권오준 ▶재동 김신흥 ▶전농동 강철희 ▶종로YMCA 최윤호 ▲종암 허철 ▲중계2동 김동현 ▲중계동 이충환 ▶중곡동 임경호 ▶중앙대학교 이남구 ▶창동 윤재호 ▶청계 김광년 ▶청담중앙 심경화 ▶코엑스사거리 안재환 ▶코엑스 김수남 ▶평창동 조희숙 ▶학동 이승환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희성 ▲한남빌리지 조승완 ▲혜화동 심근섭 ▲홍익대 이경태 ▲홍제동 김호상 ▶효자동 홍성진 ▶가좌공단 김재영 ▶검단신도시 조성욱 ▶구월동 권유성 ▶부평중앙 문인수 ▶석남동 오세윤 ▶작전역 강미화 ▶주안공단 이기선 ▶주안 김대일 ▶과천 전재석 ▶광명 고영준 ▶구리역 강호근 ▶구성 최재원 ▶권선 최문현 ▶김포장기 홍종봉 ▶김포 최정복 ▶도농 박정훈 ▶동의정부 이윤은 ▶동탄산단 박기운 ▶동탄테크노밸리 박상은 ▶망포역 최원석 ▶별내신도시 이승익 ▶부천중동 신선화 ▶분당구미동 박종욱 ▶분당정자 전상훈 ▶비산동 전경준 ▶산본 한민수 ▶삼성디지털시티 주은화 ▶삼송 조영신 ▶상대원동 이경민 ▶상동역 김기동 ▶상록수 이현미 ▶선부동 김종만 ▶수지동천 이승욱 ▶수지상현 권동순 ▶수지 김성준 ▶시화센트럴 고창삼 ▶시흥 김희완 ▶신봉 윤은숙 ▶신영통 진은희 ▶안산남 서상근 ▶원당 송인태 ▶의정부 윤종택 ▶이매동 이은영 ▶일산 이문형 ▶정왕동 이경성 ▶죽전 송양진 ▶중산 안창호 ▶천천동 이정상 ▶한일타운 김흥래 ▶호계동 강항준 ▶화성봉담 한순배 ▶대전북 박한수 ▶세이 양하모 ▶카이스트 민복기 ▶당진 함근석 ▶삼성디스플레이 김형주▶세종조치원 김형태 ▶천안산단 전원목 ▶속초 권용섭 ▶원주중앙 한관희 ▶춘천 오광호 ▶구포 전진영 ▶남천동 이민구 ▶동래 정재훈 ▶르네시떼 김기만 ▶마린시티 김병훈 ▶망미동 박은숙 ▶반여동 김상수 ▶부산거제동 권택흠▶서면 김욱식 ▶센텀시티 임명자 ▶수영역 김정석 ▶연산중앙 김종윤 ▶ 영도 이상진 ▶ 온천남 최성조 ▶ 중앙동 정옥태 ▶ 초량 임대진 ▶ 하단동 한시용 ▶화명동 하기호 ▶공업탑 서흥수 ▶울산북 박호원 ▶진영 백인근▶창원토월 김태식 ▶대구용산동 차종엽 ▶대구중동 김용한 ▶범어동 박춘규 ▶성서공단 주봉철 ▶침산동 김기훈 ▶평리동 장재선 ▶경산 김재경 ▶안동 나상철 ▶왜관공단 구대회 ▶포항연일 신상갑 ▶포항 정영호 ▶POSCO타운 신창섭 ▶광주첨단 김성주 ▶봉선동 정임순 ▶신창 윤석하 ▶순천 백미덕 ▶여수 조동성 ▶군산나운동 문성진 ▶군산 박영호 ▶전북혁신도시 송제환 ▶서귀포 서성웅 ▶신제주 김용표 ▶L.A 김창윤 ▶홍콩 성시천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본점2 최영민 ▶삼성 박성민 ▶삼성 최대해 ▶강남 김익진 ▶중앙 김광태 ▶중앙 이용규 ▶남대문 허승원

 

<영업본부 지점장> ▶공항금융센터 안차호

 

<본부부서장>

 

▶개인고객부 전필식 ▶영업추진센터 변의갑 ▶자산관리전략부 김영봉 ▶PB고객부 임영미 ▶제휴상품부 소환영 ▶기업고객부 곽훈석 ▶중소기업고객부 이동은 ▶글로벌전략부 임경천 ▶외환사업부 이원재 ▶자산수탁부 김형욱▶인재개발부 윤상규 ▶스마트앱개발부 한상일 ▶디지털영업추진부 양진모 ▶스마트고객부 한재철 ▶여신정책부 손형주 ▶개인심사부 유성호▶중기업심사부 이대열 ▶여신관리부 이상호▶프로세스혁신부 김호은▶자금세탁방지센터 조규태

 

<본부부서 부장> ▶영업추진센터 배연수 ▶PB고객부 안명숙 ▶인사부 남중우 ▶중기업심사부 김철광 ▲전략기획부 홍정수

 

<해외파견> ▶우리파이낸스미얀마 안정균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 김홍주 ▶러시아우리은행 강기중 ▶브라질우리은행 신용창 ▶베트남우리은행 이명호 ▶베트남우리은행 권용규

 

<지주사 파견>▶조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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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2024.04.25 07:0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업계 1위를 지켜온 교촌치킨의 성장세가 멈췄습니다. 적극적인 출점과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bhc, BBQ와 대비되는 흐름에 본업 경쟁력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상황입니다. 교촌은 '허니시리즈의 아버지' 송종화 대표 체제에서 올해 새판 짜기에 돌입합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킨업계 매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bhc 매출이 전년보다 5.5% 증가한 5356억원으로 교촌치킨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치킨 3사 중 유일하게 매출 5000억원을 넘겼습니다. BBQ는 지난해 매출이 12.8% 증가한 473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년 연속 500억원 넘게 올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만 역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44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 줄었습니다. 2014년부터 8년간 이어온 국내 치킨프렌차이즈 업계 선두 자리를 bhc에 뺏겼고 BBQ에 2위 자리마저 내줬습니다. 3위로 내려앉았지만 이유는 있습니다. 교촌은 외연 확장보다 내실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교촌에프앤비입니다. 영업이익이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늘었습니다. 1년 사이 3배 급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7%에서 5.6%로 3.9%p 끌어올렸습니다. bhc와 BBQ의 영업이익은 각각 1203억원, 553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13.7% 줄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당초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겠지만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라는 권 회장 경영철학을 2023년 실적에서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및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 관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점포당 점주 매출은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따르면 2022년 교촌치킨 가맹점의 전국 평균매출액은 7억5000만원으로 bhc(6억원), BBQ(4억3000만원)보다 높습니다. 0%대 폐점률도 이를 입증합니다. 다만 가맹점주 수익성 보전에만 초점을 맞춘 결과 외형 성장이 더뎠고 매출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경쟁사들이 수십 개 이상 매장을 낼 때 교촌에프앤비의 신규 출점 매장은 10개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가맹점 수(2022년)에서도 교촌에프앤비(1365개)는 BBQ(2041개), bhc(1991개)와 차이가 큽니다. 특히 치킨 가격 인상을 주도한다는 점이 매출 하락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교촌은 2018년 업계 최초로 배달비를 도입했고 이는 요식업계 전체 배달비 유료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교촌은 지난해 4월에도 주요 메뉴 가격을 나홀로 최대 3000원 인상하며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았습니다. 경쟁사 대비 부족한 히트 상품도 보완 과제로 언급됩니다. 교촌의 인기 제품으로는 1991년 간장치킨(교촌시리즈)을 시작으로 2004년 레드시리즈, 2010년 허니시리즈 등이 손꼽힙니다. 허니시리즈 이후 15년 가까이 꾸준히 신제품을 내고 있으나 히트작으로 불릴 만한 상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020년 24가지 재료로 완성한 불맛을 강조하며 선보인 '교촌신화'는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2년 뒤인 2022년 7월 단종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같은달 블랙시크릿을 출시하며 5가지 향신료로 만든 이국적인 치킨 콘셉트를 앞세웠고 콤보 출시, 시식단 모집 등 마케팅을 강화했습니다. 블랙시크릿은 지난해 1월 출시 약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마리를 돌파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정도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교촌에프앤비 입장에서는 허니시리즈를 이어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창출을 견인할 인기 제품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는 송종화 부회장을 교촌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교촌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및 사장으로 재직한 전문경영인입니다.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11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0년대 초반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가라앉은 치킨 프렌차이즈 시장 위기를 극복하고 교촌치킨을 치킨 선두 브랜드로 올리는 데 기여한 프렌차이즈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임원 재직 당시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했습니다. 2010년에는 교촌의 효자 상품인 '허니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허니시리즈는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대표되던 치킨 시장에 꿀을 활용해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치킨 고객층을 아이와 여성들까지 넓히는 첨병 역할을 했습니다. 2014년에는 허니시리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신장하며 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0%, 63% 증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최근 교촌은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모앙새입니다. 이마트와 협력해 자사 소스를 상품화한 K1 핫소스를 출시하며 소스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 6월에는 이태원에 '치킨 오마카세' 닭요리 전문점 교촌필방을 열었습니다. 올초에도 여의도에 메밀 한식주점 '메밀단편'을 론칭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촌의 신사업 시도는 매출 부진과 맞물리며 본업 경쟁력 저하에 대한 비판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그룹 성장의 전기를 마련한 송 대표 체제에서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송 대표는 국내가맹사업과 신성장사업, 해외사업, 각 계열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송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위축과 소비침체 등 회사 안팎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교촌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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