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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웰, 177억 규모 스마트 전장시스템 납품 완료...“실적 턴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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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14, 2020, 15:01:25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닥 상장사 로스웰(900260)은 상용버스 생산부문 중국내 8위 기업인 상하이선롱의 주요 자회사에 ADAS·졸음운전예방·자동주차·360도 어라운드뷰·인포테인먼트·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탑승객 정보 처리 등 스마트 전장시스템 28종 납품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로스웰은 지난해 11월 광서선롱자동차유한공사와 1억 675만RMB 규모의 자율주행·IoV 전장시스템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한 바 있다.

 

회사는 지난 4분기 중 단일공급계약을 포함해 상하이선롱에 납품한 스마트 전장시스템 매출액이 3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운전자 보조·차량안전·운행정보·탑승객 정보 등 자율주행·IoV 관련 스마트 전장시스템 전반에 대한 로스웰의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허이화 로스웰 한국사무소 대표는 “중국 자동차시장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업계 전반적으로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회사의 경영실적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그러나 지난 4분기 상하이선롱에 스마트 전장시스템 납품에 힘입어 전분기 누적 실적에 육박하는 경영성과를 거뒀고, 사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중장기 성장기반을 강화하고 자산효율성을 제고하는 전략적 투자·기술제휴 기회를 모색하는 등 자율주행·IoV 관련 스마트 전장시스템 선도기업으로 위상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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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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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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